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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요금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7월 지하철이 또 한차례 인상될 예정이라는데요. 그 소식과 더불어 나온 반가운 소식! 바로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입니다. 월 6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거기에 따릉이까지 이용한다면 65,000원입니다. 따릉이+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희소식이죠!  24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카드라 금액부터 신청, 사용방법까지 정리해 봤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란?

 

기후 변화에 따라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기획된 교통카드로  30일간 대중교통(버스, 지하철)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카드입니다. 서울에서 경기권으로 출퇴근하는 분들보다는 서울권내에서 출퇴근하는 분들이라면 필수가 될 것 같아요. 

 

2024년 상반기에 시범 운영해서 보완할 점은 보완해서 하반기에 본격 시행된다고 합니다. 인천시나 경기도와도 협의해서 점차 늘려간다니까 이용가능 구간과 금액은 추후에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가능한 대중교통

서울시에서 만든 것이라 서울권역입니다. 지하철의 경우 서울-경기권을 이동하기 때문에 어디까지 해당인지 확인하기 어렵죠. 그래서 사용가능한 구간과 평소 이용하는 구간을 비교해서 가격을 따져봐야 합니다. 

 


서울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는 제외)
서울동행버스 02, 04, 05번
한강리버버스
따릉이 일 1시간 이용권
지하철
1호선 : 온수/금청구청 - 도봉산
3호선 :  지축 - 오금
4호선 :  남태령 - 당고개
5호선 :  방화 - 강일/마천
7호선 :  온수 - 장암
공항철도 :  김포공항 - 서울역
경춘선 :  청량리/광운대 - 신내
경의중앙선 :  수색/양원 - 서울역
수인분당선 :  청량 - 복정
2호선, 6호선, 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전구간

 

 

지하철 정기권이 60회에 61,600원에 이용거리에 따라 차감이 더 되기도 하니까 횟수 상관없이 좀 더 자주 지하철을 이용하는 분들이나 버스+지하철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훨씬 이득입니다. 저도 버스+지하철 이용하는 한 달 교통비가 7만원 정도 나오기 때문에 기후동행카드는 꼭 사용해야 하는 카드죠!

 

광역버스는 서울에서 타더라도 카드이용이 불가하고 신분당선은 요금체계가 달라서 서울 내의 지하철역이라도 사용이 불가합니다. 모란역의 경우도 수인분당선이 아닌 8호선 개찰구를 이용해야 가능합니다.

 

기후 동행카드 금액
따릉이 포함 : 65,000원
따릉이 미포함 : 62,000원

 

따릉이는 매일 1시간 이용권입니다. 버스 (1,500원) 기준 한 달에 42번, 지하철 (1,400원) 기준 한 달에 45번 이상 탄다면 기후동행카드가 이득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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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구입 및 설치방법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 2종류가 있습니다.

 

모바일 카드 : 티머니 어플 다운 ->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 (계좌이체)

실물 카드 :

구입 : 1호선~8호선 고객안전실, 추후 편의점도 가능 (현금 3,000원)

등록 : 티머니 카드 홈페이지 등록

충전 :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현금충전

 

* 따릉이의 경우 따릉이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하면 됩니다. 실물카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아이폰의 경우 교통카드 기능 미탑재로 안드로이드폰에서만 가능합니다.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카드만 사용할 수 있어요. 

 

카드 충전 시 5일 이내 사용개시일을 선택할 수 있고 사용개시일로부터 30일이 이용기간입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최대 20%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별 혜택도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보고 비교해서 현명한 소비생활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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