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사람이 많이 붐비는 시간에는 출국 심사대를 통과하는 것도 꽤 시간이 걸립니다. 출입국심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 패스를 미리 등록하면 줄 오래 서지 않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스마트패스 줄이 더 길 때도 있으니 어느 줄이 더 빨리 갈 수 있는지는 공항에서 상황보고 줄 서시면 됩니다. 스마트패스가 있으면 일반줄이든 스마트패스줄이든 짧은 곳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스마트패스가 없다면 일반 줄밖에 선택의 기회가 없기 때문에 필수는 아니지만 미리 준비하는 것 추천드려요.
2. 언어를 선택하고 약관동의, 본인인증을 합니다. 그리고 앱 로그인 핀번호까지 설정하면 완료되었어요.
3. 스마트패스 ID 등록을 하는데요. 여기서 여권을 준비해야 합니다.
순서는 여권사진부분 스캔하고 전자칩 스캔, 그리고 얼굴인증이에요.
4. 여권 스캔은 여권 사진부분을 촬영하는 것입니다.
5. 문제의 여권 전자칩 스캔방법입니다. 전자칩 스캔에서 많은 분들이 잘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여러 번 시도 끝에 성공했어요. 여권 케이스가 있다면 벗기고 스마트폰의 NFC기능을 활성화시켜줍니다. 여권을 덮어놓고 표지 부분에 스마트폰을 조금씩 갖다 대봐요. 그러면 어느 순간 진동이 확 느껴지는데 그곳에 그냥 여권에 폰을 올려놓아야 합니다. 그러면 인식이 돼요. 저는 여러 번 시도 끝에 진동을 느꼈어요.
신여권(파란)은 앞면이지만 구여권은(초록)은 뒷면에 위치해 있답니다. 여권전자칩 인식이 잘안 된다면아이폰의 경우 리더기가 뒷면 카메라 부분이라 여권을 세워놓고 그 부분을 잘 맞춰서 해보세요.
6. 얼굴인증입니다. 눈뜨고 촬영, 눈감고 2초 촬영이에요.
눈 감고 있어서 몰랐는데 금세 등록이 되었더라고요. 이렇게 금방 스마트패스가 등록되었습니다.
아직 모바일 탑승권이랑은 나오지 않아서 여행 전날 다시 탑승권 정보랑 백드랍 예약을 해야겠어요.
일본여행을 준비하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 비짓재팬웹입니다. 입국심사 절차를 간편하게 하기 위해 기존에 종이로 쓰던 입국신고서를 미리 비짓재팬웹이라는 사이트에서 등록하는 것인데요. 참고로 비짓재팬웹이라는 어플은 없고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는 거예요. 비짓재팬웹에 이용자정보와 입국, 세관 신고서를 미리 작성하고 QR코드를 받아서 그것을 입국심사시 보여주면 됩니다. 전에는 세관신고까지 따로 했었는데 올 1월부터 하나의 바코드로 합쳐져서 더 편리해졌어요.
입국 심사시 종이신고서용, 비짓재팬웹 입국심사 줄이 따로 있지는 않아서 필수는 아니지만 미리 작성한다는 편의성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비행기에서 입국신고서를 미리 줘서 기내에서 작성하고 내렸는데 요즘은 비짓재팬웹 활성화를 위해서 종이신고서를 안 주기도 합니다. 최대 10명까지 1명이 등록할 수 있어서 가족동반일 경우 더 편리합니다. 동행인이 여럿이라면 종이로 하나씩 작성하는 것도 번거롭고 주소찾고 하느라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단, QR코드가 1인당 1개가 생성되는 것이라 10명을 등록했다면 10개의 QR코드가 생성되고 각 QR을 각자에게 미리 보내줘야 해요. 어린이가 아닌 이상 동반 입국심사는 불가하기 때문에 자기 이름이 적힌 QR을 꼭 캡처해 놓고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다중 요소 인증 설정은 선택할 경우 나중에 로그인할 때 인증앱을 설치하고 추가 인증코드를 입력해야 해요. 번거로울 것 같아서 이건 없음으로 설정했어요.
비짓재팬웹 이용자 등록
이용자 등록을 해야 하는데요. 여권정보를 입력해야해서 여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일본여권 없으니 없음으로 다음 눌러주고요.
재입국 허가도 해당되지 않고 면세 QR코드도 없음으로 했습니다.
면세 QR코드는 뭔가 했더니 일본에서 면세받을 때 여권 대신 비짓재팬웹의 QR코드를 보여주면 된다는데요. 이 시스템을 지원하는 판매점에 한해서 이용가능한데 그 판매점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리고 여권 정보를등록해야 합니다. 이전까지 PC로 진행하다가 카메라 판독이 있어서 폰으로 바꿨어요. 직접입력을 선택하니 여권번호부터 만료일 등등 전부 다 입력해야하더라고요.
얼굴 있는 페이지를 열고 여권촬영을 합니다. 촬영이 완료되면 여권에 있는 정보가 뜨는데 틀린 것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면세 QR은 얼굴사진까지 등록해야 한다는데 저는 없음으로 해서 다음 기본정보를 입력해 줘요.
이렇게 간단히 개인정보가 입력되었습니다. 카메라로 촬영하지 않으면 하나씩 입력해야 하는 거라 이게 더 편리한 것 같아요.
비짓재팬웹 입국 귀국 예정 등록
이용자 등록을 마쳤으니 입국 예정 신규등록을 합니다.
VISA정보가 없어서 인용하지 않고 등록 진행을 선택했어요.
여행명은 여행지나 일정 등 여정 구분용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여행 지역이름으로 했어요.
도착 예정일과 비행기 편명을 입력합니다.
일본 내 거주하는 호텔주소와 연락처를 입력합니다. 우편번호만 입력해도 주소가 자동으로 불러와지더라고요. 우편번호는 주소에서 마지막 숫자 7개입니다. 토요코인 오사카 난바를 예로 들면 542-0076이 우편번호예요.
입력내용 확인을 누르면 입국 예정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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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짓재팬웹 입국, 세관 신고서 작성
등록한 여정을 클릭하면 입국심사 및 세관신고가 있어요. 이 부분까지 작성하면 아래에 QR코드가 활성화됩니다.
입국정보는 여행이니까 관광을 선택하고 여행일자를 적어줘요.
그리고 질문들에 답변을 합니다. 대부분 [아니오]겠지만 혹시나 해당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히 읽어보고 체크하세요.
마지막에 질문사항에 대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런 것들을 비짓재팬웹에서 하지 않으면 종이 신고서에 다 체크해야 하는 부분들이에요.
이제 세관신고까지 완료되었어요.
비짓재팬웹 동반가족 등록
동반가족이 있을 경우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 이용자 등록 밑에 동반가족 정보를 눌러서 똑같이 추가로등록해 줍니다. 각각의 정보를 입력하면 큐알코드도 각각 생성됩니다. QR코드 밑에이름 있으니 각자 QR코드를 캡처해서 입국할 때 사용하면 됩니다. 1인 1 QR코드입니다. 친구나 가족등을 대표로 1명이 입력할 수는 있지만 QR코드는 각각 자기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하니 아이들 아닌 이상 성인은 각자 자기 폰에서 하는 것이 편할 수 있어요.
이렇게 완료한 정보로 입국심사 시 여권과 QR코드 보여주고 생체정보입력하면 됩니다.
** QR코드는 확인할 때마다 모양이 조금씩 바뀌더라고요. 그러니까 캡처해 놓았으면 그 뒤로 다시 로그인해서 확인하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간사이 공항에서 꼭 사 오는 아이템! 바로 로이스 초콜릿입니다. 생 초콜릿이라 먹으면 사르륵 녹는 그 맛에 빠질 수밖에 없는데요. 가격까지 착합니다. 700엔에 구매하던 때가 있었는데 조금씩 올라서 지금은 800엔에 구매할 수 있어요. 로이스 초콜릿은 홋카이도에서는 시내에서도 살 수 있는데 그 외 지역은 가끔씩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고 보통은 면세점에서만 살 수 있어서 보통 출국할 때 많이 구매하는 품목입니다.
그런데 구매수량 제한이 없다보니 어떤 때는 품절이 될 때도 있어서 간사이 공항이나 나리타 공항에서 출국할 때 자연스레 로이스를 먼저 사러 갑니다.
이번에는 오후 비행기라서 살짝 걱정되었는데 이제 간사이 공항 면세점 사전예약을 할 수가 있더라고요. 사전예약을 하면 3% 할인과 함께 보냉백도 준다 합니다. 품절 걱정 없이 계산줄 기다릴 필요 없이! 예약한 물건을 찾기만 하면 됩니다. 겨울에 구매하면 상관없는데 날이 따뜻해지면 한국 귀국해서 집에 가는 시간까지 꽤 걸리니까 보냉백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사전예약은 출발전날 17시까지 가능하고 일부 항공편이나 터미널 2에서 출발하는 비행편은 예약 불가합니다.
면세점 사전예약은 로이스 초콜릿뿐만 아니라 화장품, 향수, 주류, 히요코, 시로이 고이비토 등 다른 과자들도 가능하니까 사이트 참고해 보세요.
기본적인 파란색과 녹차, 마일드 밀크를 먹었었는데 기본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로이스 감자칩도 맛있다고 해서 감자칩도 구매할까 고민입니다.
우선 4개를 담아봤습니다. 3,200엔이 나와요. 아래 3% 쿠폰이라고 프로모션 코드( kdfnew3)가 있습니다.
오른쪽에 프로모션 코드 입력해 주고 적용해 주면 3% 할인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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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 전에는 보냉백이 마이카트에 없었는데 가입 후에는 마이카트에 추가되었어요. 3% 할인 적용되어 96엔이 할인되었습니다. 출발날짜, 시간, 비행기 편명, 연결여부 확인하고 다음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미리 예약하는 것도 날짜가 정해져 있나 봐요. 출발날짜 선택이 4월에 한해서만 가능해요.
주문내역, 개인정보 확인과 함께 기불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매장 내 결제도 가능해요. 결제까지 진행되면 예약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지도를 많이 쓰는데 해외에 나가게 되면 필수적으로 쓰는 어플이 바로 구글지도입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지는데요. 구글 지도 길찾기를 통해서 경로나 교통비를 미리 알아볼 수도 있고요. 여행준비하면서 가고 싶은 곳을 하나씩 저장해놓다 보니 구글 지도에 무수히 많은 별들이 꾸며져 있습니다. 저의 수많은 저장별들을 보면 여행 가기도 전에 뿌듯하고 설레는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깃발이나 다른 표시가 있긴 하지만 너무 별표 표시만 있어서 지도를 보면 구분이 안 갈때가 있어요. 별표, 깃발 같은 아이콘을 추가로 설정할 수 있는데요. PC에서는 되지않고 폰에서만 가능합니다.
나만의 아이콘 추가로 등록해서 귀욤귀욤 구글지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모바일상의 교토 가와라마치 부근 지도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인 것 참고해 주세요. )
교토의 시젠이라는 카페에요. 이미 별로 저장해 놓은 것을 변경하려는데요. 저장됨을 다시 누릅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오는데 + 새 목록을 눌러줘요.
저만 볼거니까 비공개로 설정하고 아이콘 선택을 눌러줍니다.
핸드폰 이모티콘 그림에 있는 것들이 대부분 있어요. 카페니까 저는 커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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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목록]과 [이 목록에 설명 입력]을 카페로 입력했어요. 둘 중 하나만 쓰면 오른쪽 상단의 만들기가 활성화되지 않더라고요.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완료!
그렇게 서점도 만들고 쇼핑도 만들고 베이커리, 식당 등등 아이콘들을 만들었어요. 음식의 경우 아이콘이 다양하게 있으니 면류, 밥류, 파스타, 햄버거, 피자 다양하게 세분화해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콘을 만들었으니 이미 저장한 곳들을 하나씩 새로운 아이콘으로 바꿔줬습니다. 별표 표시된 장소와 중복될 경우 지도에 별표만 보여서 별표 표시된 장소에서는 체크해제했어요. 그래서 처음 별표 표시된 장소가 528곳이었는데 516곳으로 줄었네요.
그렇게 하나둘씩 저장하고 보니 이런 나만의 구글 지도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이콘 그림이 다양하게 있으니 어디가 어딘지 구분하기도 쉽고 보기 좋아요.
이렇게 하고 PC도 바뀌었을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들어갔는데 PC에서는 다 저 청록색의 아이콘으로 바뀌어버렸어요. ㅠㅠ
아이패드에서도 PC와 같은 모습으로 보이네요. 모바일 환경에서만 귀여운 지도인가 봐요. 어차피 여행 중에는 핸드폰으로 구글지도를 볼 테니 괜찮습니다. 안드로이드폰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저장됨 표시 부근에 +새 목록 눌러서 똑같이 새로운 아이콘을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하면서 호텔 이용을 할 때 많은 분들이 이게 맞는 건가 싶은 것이 두 가지 있는데요. 하나는 여권 복사입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여권을 보여주고 이름이랑 신분확인 정도만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여권을 복사하고 복사본을 보관하는 것이 개인정보와 관련하여내키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투숙객의 여권 복사는 일본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부분이라 찜찜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에어비앤비의 경우도 여권 복사본을 보내달라고 하는데 이 부분도 같은 맥락이고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숙박세입니다. 호텔 예약을 다 하고 이미 결제까지 했는데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고 해서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일부 호텔은 숙박비 안에 숙박세를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거든요. 호텔 예약을 할 때 관련 안내문구가 쓰여 있기도 하니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숙박세는 일본 호텔이나 료칸 등 숙박시설에 투숙할 때 부과되는 세금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내국인, 외국인 상관없이 지불해야 하는 금액입니다. 유럽에서도 숙소에서 도시세라는 이름으로 추가 지불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지자체별로 부과하는 기준이 달라서 숙소의 요금과 지역에 따라서 금액이 다릅니다. 보통 1박에 100~300엔 사이라고 보면 됩니다.
숙박세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가 숙박세를 걷고 있기 때문에 일본 전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본의 모든 지역이 아닌 2002년 도쿄 이후로 오사카, 교토, 가나자와, 후쿠오카, 나가사키 등이 숙박세를 걷고 있습니다. 곧 홋카이도도 숙박세를 징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최고 금액이 1000엔 정도인데 홋카이도 니세코초는 1인당 최대 2000엔까지 징수할 예정인가 봅니다. 일본 여행을 했는데 숙박세를 낸 적이 없다고 생각되면 기준금액보다 저렴한 호텔에 머물렀거나 숙박요금에 포함된 경우예요.
한국인들이 많이 여행가는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의 숙박세를 알아볼게요.
도쿄시 숙박세 (1인 1박)
10,000엔 이상 15,000엔 미만 : 100엔 15,000엔 이상 : 200엔
도쿄는 1인당 10,000엔 미만의 숙소는 비과세 됩니다. 지금까지 도쿄여행을 하면서 숙박세를 따로 지불한 경우가 없어서 2002년 제일 먼저 숙박세가 도입되었음에도숙박세가 있었는지 몰랐네요.
오사카시 숙박세 (1인 1박)
7,000엔 이상 15,000엔 미만 : 100엔 20,000엔 미만 : 200엔 20,000엔 이상 : 300엔
오사카의 경우 1박당 숙박요금이 1인당 7,000엔 미만일 경우 숙박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오사카는 2017년, 교토는 2018년부터 도입되었습니다. 오사카의 경우 2019년 6월부터 해당되는 기준금액이 10,000엔 이상에서 7,000엔 이상으로 변경되었는데요. 2025년 만국박람회를 앞두고 관광객이 많아질 것을 염려해 관광세 도입, 숙박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합니다.
교토시 숙박세 (1인 1박)
20,000엔 미만 : 200엔 20,000엔 이상 50,000엔 미만 : 500엔 50,000엔 이상 : 1,000엔
교토의 경우 20,000엔 미만도 200엔을 내야 합니다. 따라서 교토에서 숙박하면 무조건 숙박세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저 최소 금액이 200엔이라는 것! 혼자서 4박을 할 경우 800엔을 내야 합니다. 숙소 예약을 할 때 따로 메일로 안내가 오기도 하고 예약 사이트에 숙박세를 추가로 낼 수 있다는 문구가 있기도 합니다.
후쿠오카시 숙박세 (1인 1박)
20,000엔 미만 : 200엔 20,000엔 이상 : 500엔
후쿠오카는 2020년에 도입을 헀어요.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는 20,000엔 미만은 200엔, 20,000엔 이상은 500엔입니다. 후쿠오카현의 기타큐슈시의 경우는 기준금액 없이 200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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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세는 호텔마다 카드로 지불가능한 곳도 있지만 현금으로만 가능한 곳도 있으니 일본 여행에서 현금은 필수예요. 더블룸의 경우 1 객실에 2명이 숙박할 경우, 숙박요금 기준은 1인당 숙박요금으로 계산됩니다.예를 들어 도쿄에서 1박당 30,000엔의 숙소를 예약했다면 1인당 15,000엔 숙박비용이기 때문에 1인당 200엔씩 내야 하는 거죠. 거기에 2박을 할 경우 200엔*2 각자 400엔씩 내야 합니다. 1박 기준 금액이라 여러 날을 머무를 경우 금액이 늘어나요.
숙박요금을 조식포함 금액으로 결제했다면 조식값은 제외하고 순수한 숙박비로만 계산됩니다. 어린이의 경우 성인만 내는 곳도 있고, 초등학생도 내는 경우도 있고, 무료 곁잠일 경우 안 낼 수도 있는 등 숙소마다 정책이 조금씩 달라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모르고 간다면 투숙할 때 당황할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알고 준비해가요. 관광객이 많아지다보니 이제는 관광세를 도입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숙박세를 더 인상한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앞으로 부가적인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