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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신청하러 고용센터 방문하고 온 지 2주 뒤 1차 실업인정일이 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간소했던 실업급여 인정 과정들이 7월 개정되면서 1차, 4차는 필수 방문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실업급여 신청시 받았던 예약증에도 방문해야한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1차 실업인정 전날 온 카톡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 특강을 들어도 된다고 쓰여 있더라고요. 이렇게 별도 연락이 오기 전까지는 1차, 4차는 꼭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온라인 특강은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온라인 취업특강(1차 실업인정 교육)을 클릭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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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업만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업인정일 당일날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 00시~17시에 꼭! 해주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이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을 계속할 텐데요. 가급적 오전에 제출해야 잘못된 것이 있으면 담당자분이 확인하고 연락주신다 합니다. 혹시라도 사이트 오류가 생기거나 할 때는 센터에 방문해야 하니 일찍 제출하고 접수가 되었는지 확인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제대로 접수되었는지 민원신청 처리 화면 조회해봐도 되고요. 제출하면 카톡으로 정상적으로 전송되었다고 메지가 옵니다. 

 

 

온라인으로 교육 이수해도 상관없지만 저는 궁금한 것은 바로 질문도 하려고 직접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교육 들었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니 수업을 들으러 오신 분들도 꽤 되었습니다. 

교육은 취업희망카드 책자를 받고 실업급여를 받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거였는데 교육시간은 1시간이 좀 안 됐어요.

그리고 1차 실업인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온라인 취업특강이 3회밖에 인정이 안 되는데 이 교육도 해당 회차에 포함되는지 궁금해서 여쭤보니 이것은 교육이라 제외라고 합니다. 구직활동 시 필요한 면접 확인 서류도 몇 장 챙겨왔습니다. 취업희망카드를 보면 실업인정일 날짜와 함께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 지 적혀 있고요. 저의 고용센터 담당자 연락처와 워크넷에 구직등록한 내용 등이 다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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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실업급여를 받는 것이라 일반수급자에 해당되고 기간은 6차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변경사항 중에 이제 시험응시로 인한 구직 외 활동은 없어졌고요. 구직 외 활동에서 온라인 특강 3회, 심리검사 1회 인정됩니다. 그 전보다 인정범위가 많이 줄어들었고 구직활동을 위주로 하게끔 변경된 듯 합니다.

 

2~4차 실업인정일  :  4주동안 1회 재취업 활동

5차 ~만료일           :  4주동안 1회 구직활동을 포함한 2회  재취업 활동 

 

1차 - 집체 교육

2차 - 재취업 활동 1회

3차 - 재취업 활동 1회

4차 - 재취업 활동 1회 (의무출석)

5차 - 재취업 활동 2회 (구직활동 1회 필수)

6차 - 재취업 활동 2회 (구직활동 1회 필수)

 

빨리 취직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어떤 식으로 실업인정을 받을지 회차에 맞게 미리 계획을 세워놓는 것이 좋습니다. 구직활동의 경우 워크넷은 자동으로 등록이 되서 별도 서류 제출이 필요 없지만 다른 취업사이트에서 지원한 경우에는 제출하는 서류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 지원할 때 확인이 필요합니다. 재취업 활동은 하루에 1건만 인정되기 때문에 2회 이상을 해야하는 경우 날짜를 다르게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언제 입금이 되는 가에 대해 궁금하실 텐데요. 실업인정일 다음 날 들어왔어요. 센터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다음 날 오전 중으로 들어왔습니다. 1차의 경우 8일 치의 급여가 입금되었어요. 최저시급 계산으로 약 48만원 정도죠. 실업급여를 얼마 받을 수 있는지는 네이버 실업급여 계산기를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총 받을 수 있는 금액을 회차로 나눈다 생각했는데 1차가 8일치만 들어왔어요. 그래서 28일 주기인 실업인정일이 마지막 회차에는 30일이더라고요. 실업인정일 날짜 체크하는 것 잊지마시고요.

 

변경된 실업급여에 관한 궁금한 것들도 많았는데 취업희망카드 책자에 자세히 나와 있고 고용보험 사이트 온라인 취업희망카드 조회나 유튜브에도 자세하게 설명 나와 있어서 모르는 부분은 참조하거나 담당자분한테 전화로 확인 가능하니 놓치는 부분 없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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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신청방법 - 이직확인서 처리 확인, 수급자격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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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확인서

22년 7월 1일부터 실업인정 제도가 변경되었습니다. 실업급여는 실직한 날로부터 12개월 내에 신청해야하고요. 고용보험 사업장에서 실직 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 근무하여야 합니다. 자발적 퇴사가 아닌 비자발적 퇴사자에게 실직기간동안 재취업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급여를 지급하여 생활의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제도라 적극적인 재취업 활동이 필요합니다. 부정수급, 반복수급의 페혜를 막고자 실제 구직활동 외의 구직 외 활동 인정 범위가 축소되고 코로나로 인하여 출석 없이 인터넷으로만 신청할 수 있었던 것이 이제는 출석을 꼭! 해야 하는 것 포함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반수급자, 반복수급자에 따라 또 적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점 참고해주세요.

 

실업급여 수급자격

 

 

이제부터 친해져야 할 고용보험 사이트입니다.

https://www.ei.go.kr

실업급여 신청

 

 

1. 이직확인서 처리
2.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3. 이력서 워크넷 구직 등록
4. 고용센터 방문 및 수급자격 신청

 

 

실업급여 수급의 가장 첫 번째 조건은 퇴사한 회사의 이직확인서가 처리되어야 합니다. 이직확인서? 라고 생각하면 보통 회사를 옮기는 이직을 생각하는데 떠난다는 이직(離職)의 뜻이더라고요. 퇴직을 확인해주는 문서입니다. 이직확인서에는 피보험기간, 평균임금, 이직사유 등이 적혀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실업급여가 책정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기초서류에요. 사업주가 발급해주는 것으로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없고요.

 

개인서비스 -> 조회 -> 이직확인서 처리여부 조회 여기로 들어가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처리가 늦게 되고 있다면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를 회사 측에 제출하고 10일 내에 회사에서는 이직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실업급여 신청방법

 

 

오래도록 처리가 되지 않으면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를 신청해보세요. 

 

[별지 제75호의3서식]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hwp
0.02MB

 

 

그 사이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을 들었습니다. 교육을 듣고는 14일 내에 고용센터에 꼭 방문해서 수급신청을 해야합니다. 

 

이직확인서 발급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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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서비스 -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 동영상 시청을 클릭하여 시청하면 됩니다.

빠른 배속 없고 중간중간 자동 로그아웃 팝업 창이 뜨기 때문에 로그인 연장 확인 필수입니다. 

 

수급자격 온라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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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다 수료했다면 워크넷으로 가서 로그인하고 구직신청 등록합니다. 이력서를 등록해서 어떤 분야에 취직을 원하는지 등을 등록해요. 회사에 다니더라도 이력서를 중간중간 업데이트를 해줘야 하는데 오랜만의 업데이트라 이 부분이 오래 걸렸습니다. 

 

워크넷 실업급여

 

 

구직신청까지 완료되었다면 수급자격 신청서 인터넷 제출을 합니다. 

인터넷으로 제출하여도 고용보험센터에 방문을 해야 해서 저는 직접 방문해서 작성했어요.처음 하는 것이라 어렵고 힘들면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면서 작성하는 것 추천해 드립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

 

 

아직 공지사항 변경 사항이 없는 듯한데 출생 월에 따라 2부제를 운영해서 해당 월에 맞춰서 방문하면 됩니다.

인터넷으로 제출할 경우에는 방문예정일을 신청할 수 있는데 저는 그것은 아니라서 빠른 요일에 맞춰서 방문했어요. 

주소지 관할 고용센터로 가면 됩니다.

출생월 : 1, 2, 3, 4, 5, 6 => 월, 수, 금 방문

출생월 : 7, 8, 9, 10, 11, 12 => 화, 목, 금 방문

 

 

 

고용센터에 방문하면 이직확인서 처리여부 확인, 교육이수, 구직등록 등등을 확인합니다. 저는 수급자격 신청서를 이곳에서 샘플들 보면서 작성하였습니다. 신청이 완료되고 예약증을 받았는데요. 예약증에 적힌 날짜 1차 실업인정일, 해당 시간에 출석하여야 합니다. 방문 당시 저는 이직확인서가 접수는 되었는데 처리완료는 되지 않았던 상태였지만 확인하시고 받아주셨어요. 그리고 다음 날 이직확인서 확인하니 처리 완료 되었더라고요. 사업자등록증이 있다면 휴업 처리가 되어 있어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휴업 여부를 확인하는 서류를 추가로 작성하여야 합니다. 

 

신청서 제출 시 실업크레딧이라고 정부에서 실업기간동안 국민연금을 75% 지원해주는 제도를 신청할지 체크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정확히 내용을 몰라서 제출 시에는 표기를 하지 않았고 집에 돌아와서 찾아보니 신청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국민연금 사이트에서 신청했습니다. 12개월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이제 실업급여를 받을 준비는 끝났고요.

수급자격 신청이 처리되고 1차 실업인정일 방문을 기다리면 됩니다.

 

 

* 추가로 건강보험은 바로 지역가입자로 변경되어 나오기 때문에 다른 가족의 피부양자로 들어가거나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해서 기존 직장에서 내던 금액만큼 3년까지 낼 수 있습니다. 지역가입자로 낼 경우의 건강보험이 더 적을 경우도 있어서 건강보험공단에 금액 확인하고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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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크리에이트를 사용하다 보면 브러시와 색상이 90% 이상 중요도를 차지합니다. 나머지 유용한 기능들도 있지만 어떤 걸로 그리느냐, 어떤 색상으로 그리느냐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색상을 처음에는 디스크만 썼는데 클래식을 써보니 이게 더 편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것을 그리느냐에 따라 사용을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자주 쓰는 색상을 팔레트로 만들어놓기도 하고 프로크리에이트를 계속 사용하다보니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캔버스를 만들 때 RGB, CMYK를 선택하는데요. RGB는 red, green, blue 를 혼합해 표현하는 색상입니다. RGB에서 표현할 수 있는 색상 영역이 적어서 인쇄를 하면 원하는 색상이 나오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인쇄물을 작업할 때는 CMYK로 작업합니다. cyan, magenta, yellow, black을 혼합한 색상모드입니다. 웹상에서만 작업이 필요하다면 RGB로 설정하고 인쇄용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CMYK로 변경해서 사용합니다. 그럼 색상 설정하는 방법을 볼까요?

 

 

프로크리에이트 색상팔레트

 

 

 

프로크리에이트에서는 색상이 있는 동그라미 부분을 클릭해서 색상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클래식, 하모니, 값, 팔레트 5가지 기능이 있어요. 디스크는 가장자리 원에서 색상을 선택하고 내부 원에서 명도를 선택합니다. 레이어 옆의 맨 오른쪽 동그라미 원의 색상이 칠해지는 색이에요. 열심히 움직여서 색상을 골랐는데 그 색상이 안 칠해진다하면 오른쪽 맨 위의 동그라미 색상이 변경되었는지 한 번 확인해야 합니다. 

 

프로크리에이트 색상설정

 

 

 

클래식은 네모 밑의 3개의 라인으로 색상, 채도, 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보통 첫 번째 줄에서 색상을 선택하고 네모 안의 동그라미를 움직여서 어떤 색상을 할지 골라봅니다. 

 

프로크리에이트 클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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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는 원 안에서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고 밑에 있는 라인으로 밝기를 조절하는데요. 삼합이라는 글자 부분을 클릭하면 보색, 보색분할, 유사, 삼합, 사합의 컬러를 자동으로 선택해주는 기능입니다. 그라데이션 효과를 줄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하모니

 

 

 

 

은 직접 숫자의 고유값을 입력하는 건데요. 눈으로 비슷하다는 정도가 아니라 브랜드 컬러처럼 정확하게 정해진 컬러 선택이 필요할 때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16진값을 직접 입력하기도 하고 위의 HSB, RGB의 숫자나 슬라이더를 변경해서 약간씩 수정하기도 합니다.

 

프로크리에이트 색상값

 

 

 

 

팔레트! 팔레트에 +버튼을 이용해서 사진에서 색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감의 사진을 불러와서 여러 개를 만들어놨는데 아직은 활용도가 많지는 않습니다. 사용했던 색상 중에 마음에 들거나 자주 사용하는 색상을 터치해서 팔레트 빈칸에 터치해주면 나만의 팔레트로 저장이 돼요. 저는 favorite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해서 제 팔레트를 사용 중입니다.

 

 

프로크리에이트 팔레트

 

 

 

그 외에 기본 설정에서 언급되었던 사이드바에 있는 스포이드툴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그림에 사이드바 ㅁ를 클릭하고 사용하고 싶은 색상을 터치하면 오른쪽 맨 위 동그라미 색상이 변할 겁니다. 아니면 색 부분을 터치를 길게 해주면 색상 링이 생기면서 동그라미 색상이 변화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원하는 색을 스포이드로 찍어서 가져오듯 가져올 수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설정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주로 디스크나 클래식을 쓰는 편입니다. 색상표 밑에 사용기록은 칠했던 색상들이 10개까지 남아있습니다. 이미 그림을 그렸는데 색상을 변경하고 싶다면 다시 칠해도 되지만 해당 레이어를 클릭하고 조정->색조, 채도, 밝기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조정

 

 

한창 힐링한다고 컬러링북이 유행했는데요. 저는 막상 색칠하려니 무슨 색을 칠해야 하나 이게 더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고요. 디지털 드로잉의 좋은 점은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도 쉽고 지우고 다시 칠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색상의 종류도 색연필이나 물감을 사용하는 것보다 한계도 없고요.덧칠할 수도 있고 그라데이션을 줄 수도 있고 색을 섞어서 쓸 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용하다가 하나씩 내가 좋아하는 색상으로 팔레트도 만들어볼 수 있죠. 나만의 팔레트를 보고 있으면 나는 이런 색감을 좋아하는 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이것이 나중에 브랜드 컬러를 정할 때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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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기본 세팅을 끝내고 제일 먼저 한 일이 바로 프로크리에이트 다운받기였습니다. 그동안 유료 어플은 한 번도 구매해본 적이 없는데 이것은 과감히 구매 완료! 그림 그리는 것 좋아한다면 12,000원이라는 금액이 아깝지 않은 어플이에요. 사용법은 보통 드로잉 수업들을 들으면 초반에 프로크리에이트 사용법 설명을 해주는데요. 수업을 들어도 정말 내가 계속 하나씩 눌러서 써봐야지 익히게 되더라고요. 

 

 

프로크리에이트

 

 

 

캔버스 사이즈

프로크리에이트 파일을 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뜰 거에요. 처음이라면 종이 파일들은 아예 안 보이는 빈 화면만 보이겠죠? 종이 사이즈를 정하면 되는데요. 오른쪽 위의 + 버튼을 눌러주면요.

 

 

문서설정

 

 

 

다양한 사이즈의 캔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 기본적으로 되어 있는 사이즈들도 있고요. 제가 필요한 사이즈들은 직접 설정하고 이름을 바꿀 수도 있어요. 새로운 사이즈를 원하면 검정 박스의 +표시가 있는 부분을 누르면 됩니다. 한번 만들어진 캔버스는 저장이 되고 왼쪽으로 밀어서 편집, 삭제가 가능합니다. 저는 너무 많은 제목 없는 캔버스로 정리가 필요해요.

 

 

프로크리에이트 캔버스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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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밀리리터, 센티미터 사이즈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고요. DPI는 해상도로 숫자가 높을수록 해상도가 좋아요. 인쇄용은 300 이상을 권장 드려요. 제목 없는 캔버스 라고 쓰여있는 곳을 클릭하면 파일명을 변경할 수 있고요. 파일명을 따로 설정하지 않았는데 네이버 My box에 공유하려고 하니 전부 같은 파일명이라 전송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파일명은 그때그때 바꿔주고 있습니다. 웹상으로 그림만 그리는 거라면 색상 프로필이 RGB여도 상관없는데 만약 인쇄물을 만들 거라면 CMYK로 꼭! 설정해야 합니다.

 

 

프로크리에이트 크기

 

 

 

새로운 캔버스 외에도 가져오기를 통해서 아이패드 내에 저장 파일을 가져올 수 있어요. 사진은 아이패드내 저장된 사진 파일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파일가져오기

 

 

 

스택은 만들어진 파일들을 하나의 폴더에 넣듯 정리할 수 있습니다. 선택을 누르고 원하는 파일들을 선택해주고 스택 버튼을 누릅니다.

 

프로크리에이트 스택

 

 

 

그러면 하나의 폴더처럼 파일들이 뭉쳐져 있어요. 합치고 싶은 파일들을 손으로 갖다 놓아도 되는데 여러 장을 할 경우에는 이 방법이 편하더라고요. 스택이라는 이름 부분을 클릭해서 이름 변경도 가능합니다.

 

스택 기능

 

 

 

캔버스를 만들었다면 이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화면이에요. 맨 왼쪽 갤러리에서부터 하나씩 설명해볼게요. 그림을 그리다가 갤러리 글자를 클릭하면 캔버스를 만들었던 갤러리로 나가게 됩니다. 이때 그리던 것이 자동저장이 되고 자동저장 된 후에는 이전취소가 안 되는 것 참고하세요. 저는 동작을 클릭한다는 것이 갤러리를 클릭해서 몇 번 고생했어요. 

 

procreate

갤러리 바로 옆의 부분들이 툴 영역이에요. 동작, 조정, 올가미, 선택 등 다양 기능이 있어요. 이곳에서 캔버스 크기나 공유가 가능합니다.

 

동작 - 추가

사진이나 파일을 삽입해놓고 그릴 수 있어요. 텍스트 추가도 이곳에서 한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동작

 

캔버스

캔버스는 처음 만들 캔버스 사이즈 조정을 할 수 있어요. 그리기 가이드 기능을 켜놓으면 격자무늬가 있어서 직선을 긋거나 줄 맞추는데 편리합니다. 레퍼런스는 참고할 만한 것을 띄워놓으면서 그리기 가능해요.

 

프로크리에이트 캔버스
프로크리에이트 그리드설정

 

 

격자의 사이즈는 바로 밑의 그리기 가이드 편집에서 편집할 수 있습니다.

 

그리기가이드

 

 

공유

그림을 그리고 나서 이제 파일을 내보내야하죠. 주로 이미지를 JPEG, PNG, PDF 파일 등으로 공유합니다. 필요한 파일 확장자를 선택하면 돼요. 

 

프로크리에이트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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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공유할지가 뜹니다. 프로크리에이트 내의 갤러리가 아닌 아이패드 내 갤러리에 저장하고 싶으면 이미지 저장을 누르면 되고요. 저는 주로 네이버 my box나 카카오톡, mail로 공유합니다. my box에 같은 파일명(확장자도 동일)이 이미 있다면 내보내기 실패가 뜰 거에요. 그러면 파일명을 변경해서 내보내 주면 됩니다.

 

프로크리에이트 저장하는 방법

 

 

비디오

그림을 그릴 때 타임랩스가 자동으로 녹화되고 있어요. 어떻게 그려지나 확인하려면 다시보기를 누르면 되고요. 이런 비디오 필요 없다 하면 녹화를 끄면 됩니다. 이게 은근히 메모리를 많이 차지한다고 해서 특별한 그림 그릴 때 아니고는 녹화 안 하고 있어요. 캔버스 -> 캔버스 정보에서 비디오 품질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비디오

 

설정

프로크리에이트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설정이 필요하겠죠? 저는 오른손잡이이지만 오른손잡이 인터페이스를 꺼놨어요. 사이드바에 있는 브러쉬 크기를 조절하는 부분의 위치인데요. 이걸 오른쪽에 두면 사용은 편하지만 자꾸 손에 닿아서 변경되어서 왼쪽으로 옮겨놨어요. 제스처 제어를 통해서는 저한테 맞는 제스처 설정을 하면 되는데요. 저는 두 손가락으로 두 번 터치하면 실행취소, 그리고 세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면 복사, 붙여넣기가 되게 설정했어요. 퀵 메뉴도 설정할 수 있으니까 하나씩 해서 내가 편한 제스처를 설정하면 됩니다.

 

프로크리에이트 설정

조정

두 번째는 조정영역인데 색조, 채도,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어요. 이 부분은 그림을 그린 다음 변경을 주기 때문에 처음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림을 그린 후 하나씩 선택하면서 변화를 줘보세요.

 

프로크리에이트 조정

올가미

위의 툴 중에는 제일 많이 사용하는 올가미 틀이에요. 그림 위치 이동이나 크기 변경할 때 주로 쓰고요. 바로 옆의 화살표와 함께 사용하죠. 

 

프로크리에이트 올가미

 

 

오른쪽 윗부분은 그림을 그리는 도구들이에요.

브러시

펜 모양에서 브러시 모양을 설정할 수 있고요. 정말 다양한 브러쉬들이 기본적으로 있어서 여러 질감을 표현할 수 있어요. 글씨 쓸 때 많이 하는 것은 모노라인이나 스튜디오펜 주로 쓰고 그림 그릴 때는 6B 연필, 오일파스텔이나 커스터마이징된 색연필 브러시 다운받아서 사용해요. 온라인 강의나 드로잉 책 구매하면 브러시 제공하는 것들이 있어요. 아니면 직접 나에게 맞는 브러시를 커스텀해서 쓸 수도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시

 

문지르기

붓 옆의 손가락 모양은 문지르기인데 색상을 섞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볼터치 같은 약간 뭉개진 색상을 만들 때 사용하더라고요.

 

프로크리에이트 문지르기

 

지우개

실행취소를 하기도 하지만 라인을 깔끔하게 다듬기도 하면서 지우개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지우개도 브러쉬처럼 모양이 다양한 거 아시나요? 지워지는 형태도 브러쉬 형태로 지워져요. 크기는 사이드바에서 조정 가능하고요. 사용하고 있는 브러쉬와 같은 지우개를 사용하고 있어요. 

 

지우개 기능

 

 

레이어

네모가 두 개 겹쳐진 것이 레이어에요. 레이어는 층을 뜻하는데 하나씩 덧대어 그린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림을 그릴 때 레이어를 하나씩 분리하면서 그리면 수정이나 변경도 편리해서 가방 안의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사물 하나씩을 새로운 레이어로 그리더라고요. PDF 파일로 저장하면 이 레이어 그대로 포토샵에서 수정 가능합니다. 

 

프로크리에이트 레이어

 

색상

그림 그릴 때 제일 고민을 많이하는 색상입니다. 디스크, 클래식, 하모니, 값, 팔레트 다양하게 선택해서 색상을 만들 수 있어요. 

 

프로크리에이트 색상

사이드바

마지막으로 사이드바에 관한 것인데요. 위에서 잠깐 이야기한 것처럼 동작 -> 설정에서 오른손잡이 인터페이스를 설정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왼쪽에 있기도 하고 오른쪽에 있기도 합니다. 저는 왼손으로 주로 이 부분을 사용해서 왼쪽으로 옮겨놨고요. 위에 있는 화살표 부분은 브러쉬 크기를 조절하는 거요. 그리고 아래 화살표 부분은 투명도를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밑에는 되돌리기 화살표가 있는데 저는 주로 두손가락 두번 탭 제스처로 사용해서 별로 쓰지는 않고 있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네모는 동작 ->제스처 제어-> 스포이드툴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미 그려진 그림에서 색을 뽑아올 때 스포이드툴을 이용해요. 

 

프로크리에이트 사이드바

이제 어떤 툴이 있는지 알았으니 하나씩 설정해서 나에게 맞는 프로크리에이트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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