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보면 사파리(safari) 브라우저를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네이버 블로그 접속해 있다가 [이 양식을 다시 제출하겠습니까?]의 팝업이 무한 반복되었어요. 취소를 눌러도 제출을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더라고요. 다른 탭으로 이동도 안 되고 사파리앱이 완전 먹통이 되어버렸습니다. 다른 앱들은 문제가 생겼을 때 아이패드의 열려있는 앱을 다 닫고 시작하면 괜찮았는데 사파리는 계속 반복해서 이 문구가 뜨는 오류가 남아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난감할 때 찾아낸 것이 바로 설정에 들어가서 [방문기록 및 웹사이트 다 지우기]입니다. 대신 이렇게 지우면 사파리에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나 양식이 다 지워져요. 어차피 오류 나서 다른 페이지를 사용할 수도 없고 다시 깔아야 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깔끔하게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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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바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열렸던 탭들이 다 닫히고 앱이 잘 작동됩니다. 아이패드 처음 구매하고의 사파리 브라우저로 돌아갔어요. 이제 방법을 알았으니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기면 당황하지 않고 설정에 들어가서 해결하면 됩니다.
인스타나 유튜브에 올라오는 동영상들을 보면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 아닌 화면이 녹화되고 있는 아이패드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그림을 그리는 것들을 기록하거나 간단한 온라인 수업에서 보여줘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화면기록을 막상 해보니까 어려운 것인 줄 알았는데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가능한 기능이더라고요.
우선 아이패드->설정->제어센터에서 화면기록을 설정해줍니다. 이미 제어항목에 있을 수도 있고요. 저는 없어서 제어 항목추가 리스트에서 화면기록을 찾아 +버튼을 눌러줍니다.
이제 아이패드 오른쪽 윗부분에서 쓸어내리면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설정하는 항목들이 나오는데요. 그곳에 동그리마 원 2개가 화면기록하는 것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3, 2, 1초가 카운트되고 띵~소리와 함께 화면기록이 시작해요. 그러니까 버튼을 누르기 전에 녹화준비를 한 다음에 누르고 다시 기록할 화면으로 오면 됩니다.
배터리 표시있는 오른쪽 위에 빨간 표시가 있으면 녹화되고 있는 중입니다. 녹화를 중단하려면 위의 빨간 표시를 다시 눌러주세요.
중단하겠습니까 팝업에서 중단버튼을 눌러주면 화면기록이 사진앱에 저장되어 있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녹화를 끝냈으니 사진앱에 들어가서 녹화된 파일을 확인합니다.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시 찍기에도 복잡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만족스러울 때까지 여러 번 녹화해서 제일 좋은 것으로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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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된 파일을 보다가 왜 소리가 안 들리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처음 설정되어 있는 것은 소리가 녹음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혹시라도 소리까지 녹음을 원한다면 처음 녹화할 때처럼 들어가서 녹화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마이크 설정하는 부분이 나와요. 이 부분이 마이크 끔이 되어있는데 켬으로 변경해주면 이제부터 소리까지 녹화된답니다.
검색창에 아이패드를 검색하는 것을 화면기록 해본 동영상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분들이라면 프로크리에이트 어플에서 타임랩스 기능으로 그리는 것을 녹화하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그것은 빠르게 녹화되는 것이라 전체를 기록하는 화면기록과는 다릅니다. 어떤 것을 설명할 때 특히 좋은 기능인 듯해요. 온라인 수업이나 PPT를 활용하는 모습 등 말이나 글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을 이렇게 화면으로 녹화해서 보여줄 수 있어서 간편하기도 하고요.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이해하기 쉽더라고요. 자주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유용한 기능입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갑자기 전원이 켜지지 않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그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었고 구매한 지는 1년 4개월이 되었지만 자주 사용한 것은 최근의 일이었습니다. 일단 백업하지 않은 것들이 있어서 당황했는데요. 애플 서비스센터에 들어가서 전원이 켜지지 않는 상태의 매뉴얼을 확인해보니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전원 켜지지 않을 때 해보는 방법, 복구 모드 방법
홈버튼이 있는 경우홈버튼과 전원 버튼 5초 이상 누른다. 홈버튼이 없는 경우 음량 높이기 버튼 빠르게 눌렀다가 음량 낮추기 버튼 빠르게 누르고 전원 버튼 켜질 때까지 길게 누른다.
위 두 방법으로 해도 해결되지 않으면 1시간가량 충전해보고 그 뒤에도 안 된다면 서비스센터 예약을 합니다.
제 아이패드는 홈버튼이 없기 때문에 볼륨 버튼 다 눌러서 진행해봤고 전원 켜질 때까지 1분 이상 눌러도 켜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애플 서비스센터를 예약하려는데 애플 비번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다른 애플 기기가 있다면 그 기기로 보내면 되지만 암호를 재설정하기가 쉬운 데 없다면 서비스센터에 가서 거기에 있는 애플 기기로 암호를 재설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애플 기기가 없어서 암호를 여러 번 시도하다가 락이 걸렸고요. 재설정을 눌러서 전화번호, 이메일 다 확인했더니 24시간 이내에 답을 준다고 합니다. 당장 급한데 말이죠. 암호를 모르면 서비스센터도 예약이 어려워서 채팅 상담으로 서비스센터 예약을 신청했어요.
제일 빠른 예약으로 잡고 방문했습니다. 애플 매장에 도착하니 어찌 된 영문인지 그 1시간 사이에 전원이 켜져 있었습니다. 복구 모드가 진행되어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전원이 켜지지 않을 때 사용하는 위의 방법이 바로 복구 모드 방법이었습니다. 혹시 몰라서 전원이 켜지지 않은 다른 문제는 없는지 애플센터에서 간단한 진단을 받았습니다. 제가 소유한 아이패드 프로는 리퍼 제품도 70~80만원 정도 사이라기에 그냥 새로 사는 게 낫겠다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저는 컴퓨터 연결 없이 계속 볼륨 버튼이랑 전원 버튼만 계속 눌렀던 겁니다. 복구 모드를 사용할 경우 컴퓨터와 연결을 해놓은 상태에서 아이튠즈에 접속한 후 실행해야 복구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아이패드는 문제가 생기면 리퍼 제품을 받거나 초기화 등 백업해 놓지 않으면 데이터가 날아갈 것은 기본으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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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밀번호 재설정
상담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애플 암호는 대문자가 필수입니다. 기존에 다른 암호들 사용한 것들 다 눌렀을 때 안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대문자, 소문자, 영문 합쳐 8자입니다.
갤럭시만 사용하다 애플 제품을 거의 처음 사용하는데요. 아이패드를 구매한 기쁨과 동시에 전원을 키고 세팅하는 것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르는 부분들과 불편한 부분들이 여러 개 있더라고요. 컴퓨터, 핸드폰을 전부 애플 제품을 쓰면 아이클라우드나 아이튠즈 연동이 될 텐데 달랑 아이패드만 애플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연동하기도 어려웠고요. 갤럭시 같은 안드로이드 기기는 PC와 연결하여 사진이나 음악, 파일 등을 간편하게 옮길 수 있지만 아이패드는 그렇게 연결하는 부분이 없더라고요.
있는데 못 찾은 것은 아니겠죠? 지인들 보면 아이클라우드를 주로 사용하여 사진도 저장하는 것 같은데요. 아이패드로 옮길 사진 같은 것은 필요한 것만 네이버 Mybox나 카톡 나에게로 옮겨서 다운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세팅을 하고 음악을 옮기려고 했는데 막막하더라고요. 음악파일은 용량도 있다보니 하나하나 옮기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특히나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듣는 것보다 그중에 좋아하는 음악을 다운로드해서 좋아하는 것만 듣는 편이라 컴퓨터에 저장된 음악을 아이패드로 옮기고 싶었거든요. 격렬하게 "USB 단자를 꽂아서 파일을 옮기고 싶다!!!" 아이패드로 그림 그릴 때 음악 들으면서 그리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 기본적으로 깔린 음악 앱이 있어서 클릭 해보니 아이튠즈인지를 구매해서 보관함에 넣어놔야 하나 봐요. 그래서 다른 방법은 없는지, 어떻게 컴퓨터에 다운받은 음악 파일을 옮길 수 있는지 찾아봤는데요. 하나의 앱을 설치해주면 간단합니다.
바로 "제트 오디오" 라는 어플입니다. 아이패드 때문에 찾다가 처음 들은 어플인데 원래 뮤직 플레이어로 유명한 어플이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서 설치해주시고요. 제트오디오 앱을 실행해서 오른쪽 위 점 3개를 클릭하면 Wifi 전송 시작이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클릭하면 http://숫자.숫자.숫자.숫자 => 이 주소를 그대로 컴퓨터의 주소창에 입력해주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주소가 사라지기 때문에 주소가 뜨면 캡처해두거나 미리 컴퓨터에 http:// 까지 입력하고 주소가 나오면 숫자를 입력하면 돼요. 사라져도 다시 전송 중지 누르고 다시 전송 시작 누르면 같은 숫자가 나와서 몇 번이고 다시 눌러서 주소 입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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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에 연결된 컴퓨터 화면에서 폴더를 만들어서 음악을 정리해봤어요. 핸드폰도 그렇고 폴더 정리 좋아합니다. 폴더 만드는 방법은 녹색 부분을 클릭해서 이름을 입력하고 만들면 됩니다.
폴더 분류 없이 넣으려면 파란색 업로드 버튼을 클릭해서 음악을 넣어놓으면 됩니다. 파일을 찾아도 되고 드래그 해서 갖다 놓아도 가능합니다. 간단하죠?
폴더에 파일을 넣을 때는 폴더 부분을 클릭해서 폴더내에 파란색 업로드 버튼 눌러서 업로드하고요.
이미 만들어진 폴더명은 변경하려면 폴더명 부분을 한 번 더 클릭하면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른 것은 관심없고 오직 음악이 플레이 되는 것만 신경써서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요.제트 오디오는 대부분의 음악 포맷(wav, MP3, Gog, FLAC, m 4a, MPC, TTA, WV, ape 등)을 지원하고 있어요. 유료 버전도 있지만 주로 음악파일 재생만 하는 거라 무료 버전으로 충분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무료라서 그런지 가끔 광고가 뜨기도 합니다. 앱 내에서 음악파일의 이동, 이름바꾸기, 삭제 등 다양한 변경이 가능하고요.
개별 파일별로 이퀄라이저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폴더로 음악을 다 넣어 아이패드로 음악 전송이 끝났다면 다시 오른쪽 위 점 3개 클릭해서 와이파이 전송 정지를 눌러주면 됩니다.
자, 어렵지 않죠?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물론 다운 가능하고요. 핸드폰이나 컴퓨터에서 음악 플레이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차량에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어플로 옮기는 간단한 방법으로 아이패드로 음악파일을 옮겨봤습니다! 이제 제트 오디오를 켜고 다운받은 음악파일을 실행해주세요. 음악 들으면서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보면 손글씨를 사용할 때도 있지만 깔끔한 폰트 글씨체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아이패드 내에 제공되는 기본 폰트들이 취향에 맞지 않으면 무료 폰트를 다운받아서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폰트를 다운받을 때보다는 복잡하긴 하지만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한번 받아놓으면 계속 사용가능하니까 필요할 때마다 다운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무료폰트 사이트중에 많이 이용하는 것은 한글은 눈누, 영문은 다폰트 사이트인데요. 한글폰트를 다운받을 거라 눈누를 위주로 설명할게요. 눈누는 상업용 무료 폰트 사이트에요. 우선 폰트를 다운받으려면 사파리로 눈누 사이트를 열어줍니다. 사파리는 나침반 같이 생긴 어플이고 주로 다운받을 때 사파리를 통해서 인터넷 페이지를 연결합니다. 네이버 어플로 들어가서 검색해서 다운받으면 다운받은 파일들이 다운로드 폴더에도 없고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눈누 사이트에 들어가면 정말 다양한 폰트가 있어요. 폰트 이름 아래의 글씨 부분에 문장을 써서 같은 문장을 다른 폰트들과 비교해 볼 수 있어서 폰트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 폰트 다운받기
저는 나눔손글씨펜을 다운받을 거에요. 노란색의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상업용 무료 폰트이지만 허용범위가 다를 수 있어서 페이지내의 라이선스 요약표를 꼭 확인하고 다운받습니다.
나눔 글꼴이 35종이나 되네요. 이미 다운받은 폰트도 있어서 나눔 글꼴을 클릭해서 하나만 다운받으려고요.
나눔 손글씨펜을 클릭해서 다운받습니다.
2. 다운로드 받은 폰트 압축해제하기
다운로드 폴더에 가면 nanum-pen.zip 파일이 있어요. 클릭하면 바로 압축이 해제됩니다. 이 점은 아이패드가 너무 좋아요. 압축파일을 클릭만 하면 바로 해제되어 폴더가 생성되더라고요. 다운로드 폴더에 폰트 폴더를 새로 만들어서 다운 받은 폰트들을 모아높으면 나중에 확인하기도 편리합니다. 다운 받았는지 기억이 안나서 중복해서 다운 받은 경우도 있거든요.
폰트에는 TTF, OTF가 있는데요. TTF는 트루타입폰트로 웹 작업이나 문서작업용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폰트이고 OTF는 전문적인 디자인을 할 때 쓰는 폰트라서 고해상도의 작업을 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선택해도 되고 저장 용량에 문제가 없으면 둘 다 다운 받아도 됩니다. 폰트를 선택하고 오늘 쪽 위의 열기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왼쪽에 새로 다운받은 폰트들이 새로 생성되어 있습니다. INSTALL 버튼을 눌러줍니다.
이 동작을 허용하겠습니까? 허용을 클릭합니다.
프로파일이 다운로드 되었다는 창이 뜨면 닫기를 눌러줍니다.
open settings를 클릭해줍니다.
그러면 아이패드 설정화면으로 가게 되는데요. 왼쪽 윗부분의 프로파일이 다운로드됨을 클릭해줍니다.
이제 설치버튼을 눌러 프로파일을 설치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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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암호를 입력하고요.
프로파일 설치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프로파일이 다운로드되었다는 창이 뜹니다. 완료를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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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iFont어플로 돌아가면 폰트가 저장되었다는 창에 Done을 클릭하면 이제 끝났습니다. 이 과정이 클릭하는 것이 많아서 그렇지 팝업창이 뜨면 무조건 설치, 예스 이렇게 클릭해주기만 하면 되서 어렵지는 않아요.
이제 키보드를 쳐보면 폰트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어요. 어렵지 않게 클릭 몇번으로 폰트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영문폰트 의 경우도 다폰트 사이트의 경우도 마음에 드는 폰트를 선택하고 다운받아서 위와 동일하게 실행하면 설치할 수 있습니다.
폰트를 설치하고 사용할 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상업적 이용범위 꼭 확인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