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갈 때 아프면 안 되겠지만 혹시라도 몸이 안 좋을 경우 병원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아이나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갑작스레 열이 나기도 하고 아플 수도 있어서 상비약도 많이 챙겨가기도 하는데요. 상비약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는 병원을 가야 하는데 병원을 찾아보는 것도 쉽지 않고 언어도 통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병원을 미리 찾아놓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여행자 보험은 필수죠!
일본 같은 경우 아이들과 함께 많이 가는데 저는 숙소 주변에 병원은 미리 알아두는 편이에요. 한국어 가능한 병원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아니면 영어로라도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 갈 정도가 아니라면 근처 드럭스토어나 약국에서 약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파파고나 구글 번역기로 증상을 설명하면 되니 어려움 갖지 말고 방문해 보세요. 단 드럭스토어가 24시간을 하더라도 내부 의약품 판매하는 곳은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호텔 문의
제일 빠른 것이 호텔처럼 프론트 데스크가 있는 곳에 묶고 있다면 프론트에 문의하는 것입니다. 호텔에서 가까운 병원을 안내해 줄 수 있지만 그 병원이 영어나 한국어 응대를 하지 못할 수 있어요.
의료기관 검색
아래 링크는 오사카 병원 찾는 방법입니다.
Hospital, Clinic | 大阪府医療機関情報システム (pref.osaka.jp)
Hospital, Clinic | 大阪府医療機関情報システ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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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fis.pref.osaka.jp
구글 크롬으로 접속하면 한글로도 번역 가능합니다. 이런 번역된 사이트는 완벽한 언어는 아니라서 영어랑 비교해서 보세요. 우리가 잘 가는 오사카는 오사카부의 오사카시인데요. 맨 마지막에 있습니다.
난바, 신사이바시가 속한 구가 Chuo-ku(중앙구)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쪽은 Konohana-ku인데 유니버셜에서는 좀 더 거리가 있는 곳에 병원들이 있더라고요. Chuo-ku를 선택하고 next버튼을 눌러줍니다.
한글번역으로 보면 츄오구입니다.
요일과 언어, 진료과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요일은 지정하지 않고 한글로 선택하고 내과, 이비인후과를 선택해서 볼게요. 아이가 아프다면 소아과도 같이 체크해 주면 됩니다.
한글로 가능한 병원이 11곳이나 있어요.
map을 클릭하면 병원의 위치가 나오니 가까운 곳을 찾아서 가면 됩니다.
이렇게 나와있더라도 막상 진료가 불가할 수도 있으니 먼저 전화로 확인해보고 가세요. 언어의 문제가 있다면 호텔에 전화를 대신 부탁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사관, 영사관 홈페이지
주일본 한국대사관과 오사카, 후쿠오카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한국어 가능한 병원에 대한 리스트가 업데이트되고 있어요. 여기서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신 파일은 올려드릴게요.
오사카
https://overseas.mofa.go.kr/jp-osaka-ko/brd/m_23195/view.do?seq=1345292&page=1
도쿄
도쿄의 경우는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overseas.mofa.go.kr/jp-ko/brd/m_1182/view.do?seq=1315505&page=1
후쿠오카
https://overseas.mofa.go.kr/jp-fukuoka-ko/brd/m_20450/view.do?seq=1345585&page=2
일본 관광청
일본 관광청 사이트를 통해서도 의료기관 검색이나 일본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jnto.go.jp//emergency/kor/mi_guide.html
일본을 안심하고 여행하실 수 있도록 몸이 좋지 않을 때 도움이 되는 가이드 | 일본: 공식 가이드
일본 정부 관광국(JNTO)은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 다국어 콜센터인 "재팬 비지터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 중 곤란한 일이 생긴 외국인은 여기로 연락해 주십시오 대응 범위 질병,
www.jnto.go.jp
여기서도 의료기관 검색을 할 수도 있고 신용카드 가능한 병원으로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병원이나 약국에서 증상설명할 때 유용하나 그림들도 있습니다.
아프지 않고 여행을 잘 다녀오면 다행이지만 혹시라도 아플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특히나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아이에게 해열제 교차복용을 하지 않다보니 이부프로펜 계열 해열제는 꼭 챙겨가세요. 이부프로펜은 처방도 까다롭거나 나이제한으로 처방을 안 해줄 수 있습니다!
일본병원은 큰 병원의 경우 신용카드가 대부분 가능하지만 일반 병원의 경우 현금결제만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의료보험이 없는 경우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초진이 4,000엔 정도라고 합니다. 여기에 다른 검사나 치료를 받는다면 10~20만원 정도는 나올 수 있으니 병원 가기 전에 현금도 미리미리 준비해 두세요. 그리고 나중에 여행자 보험 청구하려면 진단서도 필요하니 꼭! 보험회사에 문의하셔서 필요서류들도 챙겨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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