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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기린, 아사히에 이어 일본 4대 맥주 브랜드 중 하나인 삿포로 맥주공장 투어를 소개합니다. 홋카이도 여행 시에는 삿포로 맥주공장, 도쿄나 오사카 방문 때는 아사히, 나고야는 기린, 구마모토는 산토리 맥주공장을 일정에 넣으면 일본 주요 지역별 맥주공장 투어를 비교하며 즐길 수 있겠죠? 삿포로 맥주공장은 홋카이도와 규슈 히타에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삿포로 맥주공장은 삿포로 시내에 있는 삿포로 맥주 박물관과는 다른 에니와시에 위치한 곳이에요. 삿포로 맥주공장 예약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삿포로 맥주공장

삿포로는 맥주뿐 아니라 추하이, 와인, 소주 등 다양한 주류를 생산하고 있어요. 삿포로 클래식 40주년 기념 투어에서는 맥주 생산과정부터 포장까지 견학하고 투어 마지막에는 정원을 보면서 삿포로 클래식 2잔을 시음할 수 있어요.

https://www.sapporobeer.jp/

삿포로 맥주공장 예약방법

원하는 날짜 4주 전부터 예약일 전날 15시까지 접수하고 있습니다. 투어는 일본어로만 진행되지만 한국어 설명서도 제공됩니다.

규슈 히타 삿포로 공장

https://www.sapporobeer.jp/brewery/kyushuhita/reservation/

히타 공장의 경우 성인 500엔, 중학생에서 20세 미만은 300엔,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입니다. 히타 공장은 맥주가 1잔 제공되고 홋카이도 공장은 1,000엔에 맥주가 2잔 제공됩니다.

홋카이도 삿포로 공장

https://www.sapporobeer.jp/brewery/hokkaido/reservation/

투어는 약 1시간 20분 진행되고 투어 예약 가능한 시간은 10시 30분, 11시, 1시 30분, 2시, 3시 이렇게 있습니다. 달력에서 o표시가 있는 곳이 잔여석이 있는 곳입니다. 날짜와 시간을 선택합니다. 월, 화가 휴무입니다.

성인은 1,000엔, 중학생부터 20세 미만은 500엔,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입니다.

인원수 선택하고 간단한 정보와 이름, 연락처 등 개인 정보 입력하면 됩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메일로 예약번호가 옵니다. 홋카이도 삿포로 맥주공장은 JR삿포로역에서 40분 정도 걸리는 삿포로 비루테이엔(맥주정원)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차로 2-30분 정도 소요되니 도착 당일 일정에 넣기 좋습니다. 맥주공장 내에는 캐리어 보관하는 코인락커도 있습니다.

유의사항

취소는 전날 15시까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후에는 전화 문의해야 합니다. 메일로 받은 예약번호와 확인 코드를 이용해 취소 진행 가능하며, 무단 불참 시 향후 예약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20세 미만은 반드시 성인과 동반해야 하며, 운전자, 임산부, 수유 중인 분은 소프트드링크가 제공됩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바쁜 일정이라면 삿포로 시내에 있는 맥주 박물관 방문도 좋아요. 삿포로역에서는 20분,  나에보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며 맥주공장과 맥주 박물관은 다른 곳이에요! 장소 혼동하여 예약하는 일 없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맥주박물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메이지 시대부터 이어져온 홋카이도 유산인 붉은 벽돌 건물이 인상적인데요. 옛날 생산공장을 박물관으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 합니다. 25년 12월까지 외벽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운영은 정상적으로 되고 있어요. 맥주 박물관은 무료 투어와 프리미엄 유료 투어를 진행합니다.

무료 투어의 경우 예약 없이 견학할 수 있고요. 3층부터 -> 1층 순서로 15~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유료 투어는 약 50분가량 진행되고 성인 1,000엔입니다.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과 삿포로 클래식 1잔씩 총 2잔과 스낵 제공됩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유료 투어 신청

https://www.sapporobeer.jp/brewery/s_museum/reservation/#english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 선택해서 정보 입력하면 됩니다. 온라인 예약을 완료하면 결제는 박물관 리셉션에서 현금이나 카드 둘 다 할 수 있습니다. 

스타홀 유료 시음

무료 투어를 하고 스타홀에서 유료로 시음할 수도 있는데요. 삿포로 클래식 450엔,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은 450엔, 3가지 종류의 맥주 샘플러는 1,200엔이에요. 접근성이 좋다 보니 사람이 많을 때는 대기줄이 길어질 수 있어요.

삿포로 맥주박물관에는 맥주 시음 외에도 가든 그릴, 라일락 등의 레스토랑에서 징기스칸 메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노란 별이 인상적인 삿포로 맥주! 올해는 40주년 기념 투어로 다른 해보다 더 특별한 투어가 될 것 같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렇게 주류 공장들 방문하여 제조 공정도 보고 시음도 하며 한정판 굿즈도 구매할 수 있는 맥주공장 방문 추천드립니다.

여름에는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서 삿포로 여름축제인 맥주축제가 열립니다.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https://www.sapporo.travel/summerf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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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기린에 이어 이번에는 아사히 맥주공장 투어를 소개할게요. 일본 맥주 하면 아사히가 가장 먼저 떠오르고, 저도 제일 많이 마셔본 브랜드인데요. 아사히 맥주공장은 일본 내 여러 곳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견학 가능한 곳은 오사카 스이타 공장입니다. 맥주 박물관도 겸하고 있어서 볼거리도 많아요. 갓 나온 아사히 생맥주 기대되지 않나요? 이제 아사히 맥주공장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아사히 맥주공장

아사히는 맥주뿐 아니라 위스키, 츄하이, 무알코올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때 홋카이도, 후쿠시마, 나고야, 하카타 공장도 견학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오사카 스이타 공장과 도쿄 인근 모리야 이바라키 공장만 투어를 운영 중입니다. 산토리나 기린 맥주공장처럼 무료 투어에서 유료 투어로 전환되었으니 참고하세요.

도쿄나 오사카는 여러 번 방문해서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맥주공장 견학 해보려고요. 저는 아사히 생맥주 공장에 꼭 가보고 싶은데, 그 이유는 시음할 때 맥주 거품에 라떼 아트처럼 그림을 그려주는 폼 아트가 있어서입니다. 이 독특한 경험 때문에 더욱 기대가 돼요.

아사히 맥주공장 투어 예약방법

아사히 맥주공장 투어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https://www.asahibeer.co.jp/brewery/

아사히 홈페이지는 매끄럽지 않지만 한국어 지원도 되니 KO눌러서 진행하면 됩니다.

오사카 스이타 맥주공장

https://www.asahibeer.co.jp/brewery/suita/

오사카 스이타 맥주공장은 20세 이상 1,000엔, 초등학생 이상 300엔의 참가비가 있으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1인당 6명까지 온라인 예약 가능하고  그 이상은 전화 문의가 필요합니다. 결제는 현장 도착 후 발매기에서 현금, 신용카드 QR결제 등으로 할 수 있습니다. 

아사히 맥주공장 투어는 극장에서 시작해 박물관 투어, 그리고 시음까지 약 9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예약 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한 날을 선택하고 시간을 선택해줍니다.

제가 선택한 날짜의 투어시간은 10시, 10시 30분, 13시 30분, 14시, 15시였고 매일 투어 가능 시간이 다 달랐습니다. 공장 운영시간은 9시 30분에서 15시까지에요. 

회원 가입을 하고 예약할 수도 있고 비회원으로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참가 인원 선택하고 교통 방법 선택하여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개인 정보 입력해 주고 이메일로 받은 인증코드까지 넣으면 됩니다.

예약을 완료하면 예약번호와 비밀번호가 메일로 옵니다. 메일이 오지 않을 경우 스팸 메일함도 꼭 확인해 보세요. 홈페이지에서 예약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변경이나 취소할 수 있습니다. 만약 원하는 날짜가 만석이라면 자주 방문하여 취소표를 노리거나 전화로 문의하여 예약할 수 있습니다. 

스이타 맥주공장은 JR 스이타 역이나 한큐 스이타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어렵지 않아서 따로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는 것 같아요.

유의사항

온라인에서 예약 취소나 변경은 예약한 당일 전날 정오까지 가능하며 사전 연락 없이 노쇼할 경우에는 다음번부터 예약이 거절될 수 있으니 일정에 변경이 계신 분들은 다른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꼭 사전 취소해 주세요.

20세 미만이나 운전자,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분은 맥주 대신 소프트드링크가 제공됩니다. 

일본여행에서 관광지만 방문하는 것에 지루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맥주공장 견학은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특히 맥주 좋아하는 분들께는 꼭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맥주공장 견학이 왔다 갔다 반나절 정도는 소요되지만, 반나절 정도 투자해 갓 만든 생맥주를 맛보고, 맥주에 대한 이해도 넓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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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맥주공장 투어에 이은 2번째 맥주공장은 기린 맥주공장입니다. 일본 전역에 여러 맥주공장이 있어 맥주에 관심이 많고 각 지역을 여행하는 분들에게 좋은 여행 코스가 될 수 있어요. 저는 일단 나고야를 방문할 때 가보려고 찜해뒀습니다. 그럼 나고야 맥주공장을 중심으로 기린 맥주공장 예약 방법 알아볼게요.

기린 맥주공장

기린 맥주공장은 홋카이도, 센다이, 이바라키, 요코하마, 나고야, 시가, 고베, 오카야마, 후쿠오카 등 일본 전역에 여러 곳이 있습니다. 맥주공장 투어는 맥아 시식, 홉 향기를 체험부터 맥아 공정과 완성된 맥주의 패키징 과정까지 볼 수 있으며 기린 이찌방시보리 생맥주 1잔과 스낵, 샘플러 3종을 맛볼 수 있어요. 기념품샵과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즐거운 방문이 될 거예요. 

기린은 맥주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음료수, 와인, 위스키도 만듭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후의 홍차도 기린 제품이에요. 위스키의 경우 기린 후지 고텐바 증류소가 있어요.

위스키에 관심있는 분들은 고텐바 증류소 사이트에서 공장 견학 예약할 수 있습니다. 고텐바 증류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위스키 양조장으로 후지산의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합니다.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되니 시즈오카 지역을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고텐바 증류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kirinfactory.my.salesforce-sites.com/WebCalender?p=G

기린 맥주공장 예약방법

기린 맥주 홈페이지에서 지역별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일본어로만 진행되지만 한국어 안내 책자를 줍니다. 

https://www.kirin.co.jp/experience/factory/

나고야 기린 맥주공장

https://kirinfactory.my.salesforce-sites.com/WebCalender?p=N

기린 맥주 공장 투어는 약 80분 정도 진행되고 1인 500엔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예약사이트에서 날짜를 선택하고 투어 시간을 선택합니다. 투어 30분전까지 예약할 수 있어요. 원하는 시간이 만석이어도 예약취소된 잔여석이 나올 수 있으니 수시로 확인해 보세요.

나고야의 경우 10시 10분, 10시 40분, 11시 10분, 14시 10분, 14시 40분, 15시 10분의 투어가 있어요.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되는데요. 전각, 반각 꼭 구분해서 적어주세요. 이름은 전각, 영어와 숫자는 반각입니다.

내 이름을 가타카나로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 하는 분들은 아래 사이트에서 한글 이름을 가타카나로 변환해 주고요. 전각, 반각도 변환 가능하니 요구하는 것에 맞는 글자로 변환해서 입력해 주세요.

https://www.ltool.net/hangul-pronunciation-input-to-japanese-hiragana-katakana-converter-in-korean.php

견학하려고 하는 이유도 쓰는 칸이 있는데 선택항목이라 중요하지 않아요. 예약신청을 완료하면 이메일로 예약메일이 옵니다. 결제는 공장 도착 후 키오스크에서 결제하면 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가능해요.

기린 맥주공장 셔틀버스

공장까지의 무료 셔틀버스의 경우 센다이, 나고야, 고베, 고텐바 공장에서 운영 중에 있어요. 나고야 기린 공장은 JR 비와지마역 동쪽출구 로터리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 중입니다. 공장까지는 10분 정도 소요돼요. 셔틀버스로 이용하는 분들은 버스 시간 참고하여 투어 예약시간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단 셔틀버스는 예약제가 아니어서 만석일 경우 탑승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미리 도착해서 탑승 대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유의사항

예약페이지를 보면 예약확인/ 취소 페이지가 있습니다. 예약인원이나 날짜 변경을 원할 경우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재예약해야 하며, 취소 연락 없이 방문하지 않을 경우 다음번 예약이 거절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어린이, 임산부, 운전자 등은 음주가 불가하기 때문에 소프트 드링크가 제공됩니다. 20세 미만은 무료이지만 예약인원수에는 꼭 포함시켜야 해요.

나고야를 방문한다면 기린 맥주공장 견학은 꼭 일정에 넣어보세요. 인기 많은 코스라 미리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공장에서 갓 나온 생맥주를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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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자주 여행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이번엔 어디를 갈까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죠. 저도 여러 번 방문하다 보니 매번 새로운 곳을 찾게 됩니다.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은 유럽의 유명한 와인 산지를 여행할 때 와이너리 투어도 하는데요. 맥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일본 여행할 때 맥주 공장 투어가 있습니다. 아사히, 산토리, 기린 맥주 공장 등을 방문해서 제조과정도 볼 수 있고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그래서 공장별로 맥주공장 예약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산토리 맥주공장

산토리 맥주공장은 도쿄, 교토, 구마모토에 있습니다. 도쿄나 교토 같은 경우에는 여행지로 여러 번 가도 갈 곳들이 많은데 구마모토의 경우 아소산이나 쿠로가와 온천 등 교외로 나가지 않는 한 구마모토 시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아요. 그때 맥주공장 투어 딱 여행 일정에 넣어놓으면 시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구마모토 산토리 공장은 리뉴얼에 들어갔다가 7월 1일 재개장하였어요. 산토리 공장 견학은 무료로 진행되었는데 리뉴얼 후 유료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리고 투어는 일본어로 진행됩니다. 이 부분 참고하세요.

맥주공장 투어는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공장에서 갓 나온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 산토리는 다양한 맥주뿐 아니라 음료도 생산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이런 투어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기념품과 공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맥주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산토리 맥주공장 견학 예약방법

산토리 맥주 공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미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도쿄, 교토, 구마모토 지역에 따라 예약할 수 있어요.

산토리 도쿄 무사시노 맥주공장

https://www.suntory.co.jp/factory/musashino/

교토 산토리 맥주공장

https://www.suntory.co.jp/factory/kyoto/

구마모토 산토리 맥주공장

https://www.suntory.co.jp/factory/kyushu-kumamoto/

맥주 제조 공정을 견학하고 시음하는 것까지 1시간 30분 정도 투어가 진행되고 투어 가능한 시간이 정해져 있기때문에 투어시간과 일정을 확인한 후 예약을 해야 합니다. 투어마다 금액이 다르지만 일반 맥주 투어는 1인당 1,000엔의 참가비가 있어요.  특히 주말이나 인기 있는 시간대는 일찍 마감될 수 있으니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마모토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구마모토 산토리 공장 예약방법을 공유합니다. 홈페이지는 한국어로는 안내되지 않지만 인터넷 번역으로 볼 수 있어요. 견학투어 선택하고 왼쪽에 날짜를 선택하면 그날의 투어들이 나와요. 거기서 투어를 선택하면 됩니다. 

투어에 대한 상세 내용과 금액, 시음할 수 있는 맥주 종류와 투어 시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구마모토 공장에서 시음할 수 있는 메뉴는 더 프리미엄 몰츠, 머 프리미엄 몰츠 재패니즈 에일, 더 프리미엄 몰츠 마스터스 드림입니다. 시음할 수 있는 제품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투어 시간은 10시 50분, 11시 40분, 13시 20분, 14시 10분, 15시가 있어요.

시간을 선택하면 예약을 위해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름이나 전화번호에 전각, 반각이 쓰여있는데요. 내용을 다 입력했는데 넘어가지 않는다면 이 부분을 잘못 입력했을 가능성이 커요. 전각이 좀 더 뚱뚱한 글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터넷에 전각, 반각을 변환해 주는 사이트가 있어요. 여기서 한글발음을 우선 가타카나로 변환하고 반각문자나 전각문자로 변환 메뉴를 선택하여 변경할 수 있습니다.

https://www.ltool.net/hangul-pronunciation-input-to-japanese-hiragana-katakana-converter-in-korean.php

내용을 다 썼으면 예약확인서를 메일로 받게 됩니다. 예약확인 메일을 받고 결제까지 되었는데 환불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캔슬 기한 지난 후 다시 청구가 됩니다. 예약취소 메일이 아닌 결제 취소메일의 경우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산토리 맥주공장 셔틀버스

맥주 공장은 시내에 있지 않고 교외에 있다 보니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어렵고 렌터카로 가기에는 음주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갈까 고민이 많은데요. 맥주공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구마모토에서는 사쿠라마치 터미널 2번 버스 승강장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가 있는데요. 9시 40분, 12시 10분, 13시 45분 이렇게 3번 운행하기 때문에 셔틀버스 이용하는 분들은 이 버스 시간에 맞춰 공장 투어 시간을 예약해야 해요. 10시, 11시 40분, 14시 10분 투어의 버스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사쿠라마치 터미널에서 구마모토 공장까지는 약 40분 소요됩니다.

유의사항

유료 투어는 2일 전 정오까지 인터넷으로 취소 가능합니다. 취소기한을 지날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천재지변 등의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휴업할 경우에는 환불됩니다.

맥주를 시음하는 투어이다 보니 미성년자의 음주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임신 중이나 수유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소프트드링크가 준비되어 있어요.

과자공장에서 갓 나온 과자를 먹고 나면 마트에서 과자 못 사 먹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과자든 빵이든 갓 나온 제품을 바로 먹으면 맛있지 않을 수 없어요. 맥주도 마찬가지겠죠? 그동안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런 제조과정 한번 보고 나면 맥주에 대해 더 관심이 가져질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마시는 맥주 시음까지! 평소 맥주를 즐겨 마셨다면, 이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함께 체험해 보세요. 일본 여행 중 하루쯤은 산토리 맥주 공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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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비행시간도 짧고 저렴해서 제일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일본 도시가 후쿠오카입니다. 도쿄에 가면 주로 도쿄에만 있다가 오지만 후쿠오카는 후쿠오카 자체만으로는 1박 2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후쿠오카만 다녀오기에는 아쉬움이 있어요. 그래서 유후인이나 벳푸, 기타큐슈, 구마모토 등 주변 도시로 이동을 많이 합니다.

그중에서 많이 다녀오는 유후인 가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후인은 긴린코 호수와 예쁜 거리들 그리고 온천 료칸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는 여행지예요. 유후인 가는 방법은 기차, 버스, 렌터카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편리성이나 비용을 생각했을 때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이 제일 가성비 있어서 선택했어요.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가는 방법

렌터카 외에 유후인까지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은 JR 큐슈 특급 유후인노모리와 특급 유후를 이용하여 가는 방법과 고속버스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후쿠오카 하카타 역에서 출발해서 유후인 역까지는 약 2시간 10분 소요됩니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가장 대중적이고 많이 이용되는 방법은 버스인데요. 버스로 약 2시간 소요됩니다.

후쿠오카 유후인 버스 예약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가는 버스는 인기 노선이라 성수기나 주말, 인기 있는 시간대가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 일정을 계획했다면 버스 예약도 미리 하는 것 잊지 마세요! 하이웨이 버스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언어를 한국어로 바꿀 수 있지만 그럴 경우 보이지 않는 노선들도 많이 있어서 일본어 설정을 해놓고 크롬이나 구글에서 사이트 번역으로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https://www.highwaybus.com/gp/index

후쿠오카현 지역에서 후쿠오카 - 유후인 노선을 검색했어요. 승차 정류장은 하카타 버스 터미널, 후쿠오카 공항 선택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하카타 버스 터미널에서 유후인까지는 3,250엔입니다.

공항에서 바로 유후인으로 갈 경우 비행기 지연이나 공항 수속 등의 시간을 생각해서 버스 시간을 고려해봐야합니다. 마지막 버스는 후쿠오카 공항에서 17시 08분 출발 유후인에 18시 47분 도착입니다. 하카타 버스 터미널을 이용할 경우 34번 승강장에서 유후인행 버스를 타면 돼요. 오이타, 벳푸도 같은 승강장에서 탑승합니다.  

날짜랑 인원 선택해서 노선 검색하면 됩니다.

시간대 선택하고 좌석지정해서 왕복편까지 선택하거나 편도를 선택합니다.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는 약 2시간,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비회원으로 예약도 가능하니 영문으로 이름이랑 이메일 주소 등을 입력하면 됩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이메일로 예약 확인 메일이 옵니다. 결제까지 완료할 경우에는 환불 수수료는 1장당 110엔입니다.

유후인에서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올 때는 후쿠오카 공항으로 바로 가서 출국할 수 있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출발 하루 전에는 후쿠오카 돌아오는 것을 추천해요. 유후인이 산악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특히 겨울에는 폭설로 도로가 통제되어 버스가 안 다닐 수 있거든요. 

후쿠오카에서 기차나 버스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계획 중이라면 JR패스(기차)나 산큐패스(버스)가 가성비 있습니다. 산큐패스를 사용할 경우에 고속버스나 장거리 노선은 물론 시내 버스 요금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일정을 결정했다면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지 정하고 개별 가격과 패스 가격 비교 후 저렴한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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