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코로나 기간 동안 연장되었던 항공사 마일리지가 23년 12월 말일로 소멸되는데요. 24년도 소멸예정인 것들도 많아서 급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어떻게 모은 마일리지인데 쇼핑몰에 쓰기에는 아깝고 제주도 항공권을 끊기에도 아깝고...그렇다고 멀리 가는 마일리지 항공권은 하늘의 별따기이고요. 이도저도 못하면서 버티고 버티다가 일본 가는 항공권을 끊었습니다.

 

 

항공사마일리지

 

 

 

23년 소멸되는 마일리지는 12,000점 정도이고 24년에는 40,000점 정도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미국행 마일리지 표를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일정이 취소가 되면서 다시 들어왔어요.  좀 멀리도 가고 싶었지만 계획없는 휴가를 갑자기 만들기는 어렵더라고요. 일본 항공편 마일리지도 24년 4월 이후의 항공권 좌석만 간간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주객이 전도되어 좌석 있는 날짜로 여행지와 날짜를 정했어요. 

 

동북아 항공권 왕복은 마일리지가 3만 점이 차감됩니다. 그래서 일단 소멸되는 12,000점을 해결하고자 편도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마일리지 15,000점으로 사용했어요. 무게도 23kg이라 쇼핑을 하더라도 훨씬 이득일 듯싶었어요. 일본행 비행기는 LCC항공사 중 저렴한 비행기로 끊었습니다. 이렇게 편도로 끊을 경우 일본은 왕복 항공권 소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출국할 때나 입국심사 때 귀국 항공편 확인을 할 거예요.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끊더라도 유류할증료나 세금은 따로 결제해야 합니다. 

 

 

가족합산 마일리지

나의 마일리지가 부족하다면? 가족합산 마일리지를 활용합니다. 

가족의 범위는 배우자, 자녀, 부모, 조부모, 손자녀, 형제, 자매, 사위, 며느리, 배우자의 부모입니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가족회원 등록을 해야하는데요. 

 

필요 서류 :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족관계, 가족대표와 등록할 가족의 생년월일이 명시된 법적서류 

 

대한항공은 1년 내 발급서류, 아시아나는 6개월 내 발급서류

 

 

* 대한항공 : 부모,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는 각각 2명, 배우자는 1명으로 제한, 그 외는 등록인원 제한 없음

* 아시아나의 경우 최대 8명까지 등록 가능해요.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서류들을 스캔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등록되는 가족회원의 경우도 대한항공, 아시아나의 회원이어야 하니 미리 가입을 해주세요. 가족 신청을 하는 사람이 가족의 대표가 됩니다.

 

300x250

 

가족합산 마일리지 사용

 

마일리지는 소멸 마일리부터 먼저 사용되는데요. 가족합산 마일리지를 사용할 경우, 본인의 마일리지가 우선적으로 차감되고 부족한 마일리지가 가족 마일리지에서 차감됩니다. 탑승회원의 마일리지가 0인 경우 합산이 불가하여 가족에게 양도하거나 잔여 마일리지가 있는 가족 구성원의 계좌로 합산해서 발급이 가능해요.

 

저의 경우 제 마일리지는 9,000점 정도가 있고, 소멸되는 가족 마일리지가 12,000점이 있었는데요. 이 경우 제가 로그인해서 마일리지 항공권을 끊을 경우 제 9,000점이 먼저 차감되고 그리고 가족 마일리지가 공제됩니다. 

 

그래서 저는 소멸되는 마일리지 가족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항공권을 끊었어요. 이때 우선순위로 차감되는 마일리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의 9,000점은 유효기간 없는 마일리지라 아낄 때까지 아끼려고요. 

 

소멸마일리지 사용

 

 

 

항공권 외의 마일리지 사용처

 

대한항공

KAL 스토어
이마트, 네이버, 교보문고 (
호텔 - 서귀포 KAL, 그랜드 하얏트, 인천 와이키키,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L.A. 다운타운, 메리어트 본보이
한진관광 패키지

 

이마트의 경우 7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권을 1,400마일 차감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의 경우 1,400마일 사용하여 1만원 할인권 온라인에서 사용가능해요. 네이버는 600마일 사용해서 네이버멤버십 월간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어요. 대략 1,000마일당 7,000원 꼴이에요.

 

 

아시아나

아시아나 로고샵
CGV영화 관람권, 이마트, 기프티쇼
소노호텔리조트, 에버랜드, 모두투어

 

이마트의 경우 오프라인 7만 원 이상 사용 시 2,800점 차감하여 2만 원 할인받을 수 있어요. 금액은 대한항공과 똑같네요. 대략 1,000마일당 7,000원 꼴이에요. 

 

둘 다 매력적인 사용처가 없어서 정말 소멸되기 직전에 사용할 것 같아요. 최대한 마일리지로 제휴 항공사도 사용할 수 있으니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관련 포스팅

인천공항 출국 심사 스마트 패스 등록

일본입국심사 비짓재팬웹 등록방법 QR코드

구글맵(구글지도) 아이콘 변경방법

골프여행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골프백 위탁수하물 규정

해외여행 할 때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공항도착시간, 환전, 관세면세, 데이터 로밍)

해외여행시 놓치면 안 되는 면세한도 정리

국제선 비행기 기내 반입금지 물품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해외여행을 갈 때 계획해야하는 것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해외여행 필수품!

728x90
728x90
728x90

물건 사러 갈 때 혹시 이런 것도 있나? 하는 마음으로 다이소에 방문합니다. 이름처럼 왠지 다 있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런데 어떤 물건은 수량이 여러 개가 필요한데 매장에 재고가 1개밖에 없는 경우가 있어요. 근처에 다른 다이소 매장으로 가서 찾아보면 아예 그 제품이 없기도 하고요. 다이소에 있는 물건은 다른 매장도 다 동일하다고 생각헀는데 매장별로 가지고 있는 물품들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물건 찾아 이 매장 저 매장 가보신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모든 다이소를 방문해볼 수 없으니 방문 전에 매장에 재고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다이소 상품검색하는 사이트입니다. 이제 발품팔아 재고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이소검색

 

 

다이소 상품 재고 확인하는 사이트

 

상품검색대 매장 검색 (asungcorp.com)

 

상품검색대 매장 검색

로딩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kioskfo.asungcorp.com

 

 

 

사이트에 방문해서 매장명을 검색합니다. 매장명을 모르면 지역정보로 시, 군, 구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어요. 

 

다이소 상품검색

 

 

강남고속터미널에 있는 다이소를 검색해봤습니다. '강남'이라고 검색만 해도 주르륵 나와요. '강남고속터미널점'이라는 점포명을 클릭하면 상품검색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점포명 부분을 정확히 클릭해야 해요. 

 

매장재고확인

 

 

 

여기에 물건명을 넣으면 됩니다. 물건명을 정확히 몰라도 비슷한 물건들이 여러개 나오지만 저는 미리 다이소몰에서 검색해보기도 해요. 

 

다이소 재고확인

 

 

 

북스탠드를 검색해봤습니다. 종류가 여러 가지여서 북스탠드(3칸)를 선택해 봤어요. 

 

다이소 재고
다이소상품재고

 

 

300x250

 

 

고속터미널점에는 재고가 5개 이하로 있네요. 위치는 30번에 있고요. 물건 위치까지 알고 있어서 방문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이소재고위치

 

 

 

재고가 많은 것들은 걱정이 없는데 가끔 수량이 3개 이하 이런 것들은 빨리 가야 해요. 1-2개라고 해서 방문했는데 그 사이에 팔릴 경우도 있으니까요. 

 

다이소매장검색

 

 

 

 

워낙 물건들이 많아서 매장내에서도 물건 찾기가 쉽지 않아서 직원분들께 물어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요즘에는 다이소 매장에 물건위치랑 재고확인 하는 매장별 qr코드가 생겼습니다. 매장에서는 이 qr코드로도 확인가능합니다. 

728x90
728x90
728x90

해외여행 시 질문이 많은 것들을 모아봤어요. 공항 도착시간과 모바일 체크인, 특히 일본여행할 때는 쇼핑도 많이 하기 때문에 면세, 면세포장에 관한 질문들이 많은데요. 관세면세와 함께 모바일 체크인 시 체크인이 안될 경우 이유를 설명드리려고 해요.
 


해외여행팁



1. 공항에 몇 시간 전에 도착해야 하나요?

 

항공사에서 안내문자 올 때 몇 시간 전에는 도착하라고 문자가 오기도 하는데 공항버스나 열차 시간표 때문에 다들 이때 도착해도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건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어요. 다른 사람들이 괜찮았다지만 정작 나는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잖아요. 공항버스 첫차로 탈 수 없는 비행기의 경우 안전하게 공항에 있는 다락휴나 공항 근처 숙소에서 숙박하고 출발하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보통은 비행기 출발시간 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성수기나 명절 등 사람이 많이 붐빌 때는 3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미리 모바일 체크인을 했더라도 출국심사줄이 길기 때문에 이곳에서 오래 기다리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공항까지 가는 동안 어떤 돌발변수가 생길지 모르거든요. 도심 공항의 경우 공항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여서 대체수단이 있지만 외곽에 있는 공항은 선택지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여유롭게 출발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특히 일본 간사이 공항의 경우 인신사고나 천재지변, 기타 사고로 지연이나 열차 중단이 종종 생겨서 비행기 놓치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항공사 카운터는 비행기 출발시간 1시간 전에 마감합니다. 출발 1시간 전 도착할 경우 모바일 체크인과 기내수하물만 있다면 운 좋으면 간당간당하게 탈 수는 있지만 위탁수하물이 있으면 카운터가 마감돼서 어려워요. 그러니 2~3시간 전에 도착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1 - 1  항공권 모바일 체크인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비행기 출발 시간 24시간 전부터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체크인을 하는 이유는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모바일 체크인을 하고 위탁수화물까지 없으면 바로 출국심사장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날 모바일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안될 경우 당황스러울 때가 있어요. 오류가 난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동명이인이나 여권번호등의 정보 오류, 오버부킹으로 인한 업그레이드, 옆자리가 애견동반석일 경우 확인차, 미성년자의 경우, 좌석미점유 24개월 미만 아기 동반 시 등등의 사유가 있어서 카운터에서 확인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그때는 항공사 카운터로 방문해야 해요.
 
모바일 체크인 후 위탁수하물이 있다면  공항 도착 후 카운터나 셀프백드롭으로 위탁수하물을 보내면 됩니다. 해외에서 입국 시에는 항공사별, 나라별 모바일 체크인이 불가한 곳이 각기 다르니 이용항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2. 환전은 언제, 얼마큼 해야 하나요?

 
이 답을 아는 분은 정말 환테크로 부자 되셨을 겁니다.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어요. 당장 내일 내릴지 오를 지말이죠. 본인만의 기준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 달러는 1300원 밑으로 내려가면 조금씩 한다. 엔화는 900엔대면 한다 이런 식이요. 외화머니 지갑이라던가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처럼 그때그때 환전해서 외화를 보관해 놓을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잖아요. 여행 날짜가 다가온다면 그 기준에 맞춰서 조금씩 환전해 놓는 겁니다. 전액을 환전해 놓는 것보다 조금씩 나눠하는 것이 떨어졌을 때 마음이 덜 쓰라리더라고요. 남은 돈 또 환전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일단 환전을 다 했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아야 해요. 
 
그리고 얼마큼 해야 하냐! 이것은 여행에서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두는지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답하기가 어려워요. 본인의 생활, 식습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거든요. "나는 먹는 것은 대충 때워도 뭐는 꼭 하고 싶어!" , "나는 먹는 것은 제대로 먹고 싶어." 이렇게 여행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잖아요. 하루 경비라 치면 숙소는 미리 결제했다고 치고 식비, 교통비, 관광비용, 쇼핑 뭐 이렇게 있을 텐데요. 어디 어디 갈지가 정해졌으면 입장료를 찾아서 그날의 경비를 알 수 있고, 장소가 정해졌으면 이동비용을 구글 경로 찾기로 미리 계산할 수 있고요. 식비는 가고 싶은 식당들의 식대를 대충 찾아보면 계산할 수 있어요. 쇼핑을 목적으로 가는 사람도 어떤 것을 살지 미리 알아볼 수 있으니 어느 정도 금액이 나오고요. 그런 거에 관심 없는 사람은 안 들겠죠.
 
이렇게 대략적으로 계산한 비용에 여유 비용을 더해 필요경비를 계산합니다. 저는 보통 하루 10만원으로 계산해서 먹는 것이나 쇼핑에서 비율을 조정해요. 그리고 3분의 2 정도는 환전을 미리 합니다. 아무리 카드 사용이 많아졌다고 해서 현금이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급하면 현지 ATM에서 뽑을 수 있지만 이것도 어떤 때는 오류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현금도 어느 정도 가지고 가고 카드 사용을 하는 것이 좋아요.
 
 

3. 기내수하물과 위탁수하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같은 FSC항공사들만 있을 때는 위탁수하물이 기본이었는데요. 저가 비용의 LCC항공사들이 많아지면서 항공료가 저렴한 대신 위탁수하물도 돈을 지불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LCC도 같은 시간 출발 비행기여도 가격대에 따라 위탁 포함여부가 달라집니다. 특히 특가 항공권이라면 거의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수하물 포함여부 확인해봐야 해요. 수하물까지 포함이면 금액이 생각보다 싸지 않을 수 있거든요.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있으면 액체류도 편하게 보낼 텐데 위탁수하물을 추가하지 않으면 기내에 들고 타야 합니다. 위탁수하물의 경우 무게가 항공사마다 , 등급마다 15킬로, 23킬로 등 다르지만 기내수하물은 10kg에 캐리어 사이즈 규격이 있어요. 어떤 곳들은 가방 숫자도 엄격해서 게이트에서 짐을 부랴부랴 합치기도 합니다.
 
기내수하물의 액체 용량은 개당 100ml가 넘지 않아야 하고 1L 투명 지퍼백에 담겨있어야 해요. 내용물의 양도 중요하지만 용기 또한 중요해서 용기가 100ml를 넘으면 안 됩니다. 200ml 용기에 3분의 1 채워져 있어도 안 돼요. 액체는 물만 생각하기 쉬운데 푸딩, 젤리 같은 타입도 액체류에 포함되고요. 물티슈도 해당됩니다. 

 

출국심사를 다 끝낸 후 구매한 물이나 음료는 가지고 탈 수 있어요. 뜨거운 음료는 쏟을 시 화상위험도 있어서 반입금지입니다. 뭐가 다르지? 생각하신다면 모든 것이 다 액체를 이용한 테러 이후에 엄격해진 거라 면세구역 내의 음료나 물은 다 들어올 때 확인이 되었기에 안전한 거고 제가 외부에서 가지고 들어가는 음료나 물은 검증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에요.  
 
면세지역에서 스킨이나 로션, 술 같은 액체류를 구매하거나 면세수령한 경우 출국 시 기내반입이 가능하지만 포장을 뜯지 않아야 해요. 이 제품을 외국에 들고나가서 한국에 들어올 때도 그대로 밀봉 상태로 들고 오면 기내로 들고 탈 수 있나요? 그건 아닙니다. 그때는 또다시 100ml 기준이 적용돼요. 위탁수하물로 부쳐야 합니다.
 
그래서 액체류가 많거나 쇼핑을 많이 할 거라면 위탁수하물이 포함된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사전에 미리 추가하는 것이 좋아요. 공항에서 체크인 시 추가하는 것보다 사전추가하면 할인을 해주거든요.
 

기내반입금지 물품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국제선 비행기 기내 반입금지 물품

 
 

300x250

 

4. 면세와 관세

 
많은 분들이 여행지에서 면세를 받았다고 생각해서 관세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면세혜택은 그 나라에서 세금을 면제해 주는 것이고 입국 시 면세한도와 관련된 관세는 우리나라에 세금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별개예요. 면세는 그 나라에서 혜택을 받은 것일 뿐~ 국내에 가지고 들어오는 모든 물건이 관세 대상입니다. (내가 구입하지 않고 선물로 받은 경우도 포함) 
 

입국시 면세 범위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해외여행시 놓치면 안 되는 면세한도 정리

 
 
 
4-1 일본 면세포장 뜯어도 되나요?
해외에서 상품을 구매한다고 무조건 면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점 앞에 택스프리, 택스리펀이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서 확인할 수 있어요. 
 
유럽의 경우 택스리펀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택스리펀 영수증을 모아서 출국 시 공항에서 택스리펀 회사 창구에 가서 신청을 하면 됩니다. 리펀 받기 전 세관 확인 도장을 먼저 받아야 해요. 가끔 이곳에서 짐 검사해서 물건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택스리펀은 현금으로 그 자리에서 받을 수도 있고 카드로 환급받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시에는 주로 택스프리입니다. 세금이 면제된 가격으로 결제되거나 백화점 같은 경우 면세창구에 가서 바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온갖 잡화가 다 있는 돈키호테나 일부 상점에서는 면세 계산대가 따로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에서 면세계산하고 구매한 경우 물건들을 비닐로 밀봉포장하여 줍니다. 빨간 글씨로 개봉금지(한글로)라고 쓰여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귀국할 때 캐리어에 넣다 보면 부피나 무게가 문제가 되어 뜯고 싶은데요. 원칙적으로 뜯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포장된 경우 일본에서 사용해서도 안 되고요. 일본에서 쓰지 않는 조건으로 면세를 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류나 잡화 같은 물건들은 면세를 받아도 비닐포장이 안되어있는데 이런 경우는 사용해도 됩니다. 소모품과 비소모품의 차이로 달라요. 의류나 잡화는 사용한다고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서 사용가능하지만 과자나 약 같은 경우 사용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사용불가입니다. 일본도 출국할 때 검사하는 경우도 있어서 비닐포장을 함부로 뜯을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그래서 저는 주로 계산할 때 액체랑 비액체는 구분해서 따로 포장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물건을 포장할 때 "베쯔베쯔니(따로따로) 오네가이시마스(부탁드립니다.)" 같이 계산은 같이 하고 포장은 따로 해달라고 번역기등을 사용해서 이야기하면  따로 해줍니다. 지금 당장 먹을 과자나 음료 같은 제품을 구입한다면 면세받지 않고 그냥 구매해서 먹으면 됩니다. 
 
 

 

 5. 로밍, 포켓와이파이, 유심, 이심(eSIM), 

 
해외에 나가서 핸드폰을 사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음성은 자동 로밍이 되니까 놔두고 데이터는 주로 현지에서 와이파이 연결 될 때만 사용하는데요. 구글 지도를 미리 오프라인 다운로드 하고 대부분은 다 미리 준비해 갑니다. 거의 모든 숙소가 와이파이가 돼서 현지에서도 아침에 한번 필요한 것들 체크하고 그냥 폰은 카메라로 사용해서 돌아다녀요. 한국에서 너무 폰만 들여다보는 것 같아서 여행에서는 그러지 말자! 이런 마음이 크거든요. 이것은 저의 경우이고 어떤 것이 좋으냐보다는 핸드폰 기종, 통신사, 사용기간, 사용용도에 따라서 고민해 보는 것이 좋아요. 
 
 
로밍
로밍은 음성로밍과 데이터 로밍이 있는데요. 해외에 도착하면 통화와 문자는 자동 로밍이 됩니다. 이것은 따로 신청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래서 한국처럼 전화나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를 받는다면 한국에서 거는 상대방은 그냥 똑같은 요금을 내지만 외국에서 받는 나는 해외요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나올 수 있어요. 그래서 통화가 많거나 업무 때문에 전화를 받아야 한다면 음성 로밍 요금제를 가입하는 편이 좋습니다. 
데이터 로밍은 국내 데이터 무제한요금제여도 해외 나가면 별도 부과가 됩니다. 요금 폭탄 맞아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데이터가 나갈 수 있으니 데이터 자동로밍 차단은 신청해 둡니다. 유심, 포켓와이파이 다 필요 없고 편한 게 제일 좋은 분들은 통신사의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비교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자동로민 차단을 해제해야 해요.
 


포켓와이파이
현지에 가서 지도도 찾고 정보 확인하고 카톡 사용도 많다 싶으면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해요. 작은 사이즈의 와이파이 기계를 대여해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공항에서 수령하거나 택배로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포켓와이파이는 일행이 있다면 1개로도 2-3명까지는 써도 무리 없이 속도가 나와서 여러 명이 갈 경우 요금 측면에서 저렴할 수 있어요. 하지만 기계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거추장스럽고 일행끼리 떨어지면 기기와 떨어져 있는 사람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분도 생각해야 합니다. 
 
유심(USIM)
이심가능한 기종이라면 이심 사용하는 것이 편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현지 유심을 사서 끼우는 방법입니다. 유심의 경우 데이터 요금이 로밍보다는 저렴하지만 한국유심을 바꿔 끼운 것이라 내 전화번호 사용이 불가해요. 그래서 보통은 보이스톡으로 많이 통화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공기계 들고 가서 거기에 유심 끼워서 데이터 사용만 그걸로 하고 한국폰은 데이터로밍차단 설정해서 필요한 통화를 받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이심(eSIM)
그리고 최근 나온 폰들은 이심이 가능한데요. 한국통화 등 음성/문자는 자동 로밍으로 사용 가능하면서 데이터만 사용한다 생각하면 됩니다. 한국에서 미리 이심 구매하고 미리 설정해 놓고 갈 수 있어요. 음성, 문자는 한국심으로 연결하고 데이터만 이심 연결하면 됩니다. 
 



** 이심 사용 가능 기종

 

1. 갤럭시폰

갤럭시 Z플립 4/ 폴드 4 / S23이후 출시 스마트폰

 

2. 아이폰

아이폰 XR /XS/ XS max 이후 출시 스마트폰

 

이심(eSIM) 사용 가능한 디바이스 확인방법은 전화 키패드에서 *#06# 다이얼로 통화 버튼을 입력 시 EID가 확인되면 사용가능한 단말기입니다. 2개의 바코드와 1개의 IMEI번호가 생성됩니다.

 

아이폰 설정 -> 셀룰러 -> 셀룰러 요금제 추가 or eSIM추가 버튼이 있으면 사용가능

안드로이드 설정 -> 연결 -> SIM카드 관리자 버튼이 있으면 사용가능

 

편리성은 로밍이 최고! 단 요금이 비싸다. 그래서 요즘은 이심이 대세인 듯합니다. ^^  

 

관련 포스팅

인천공항 출국 심사 스마트 패스 등록

일본입국심사 비짓재팬웹 등록방법 QR코드

간사이 공항 면세점 사전예약 (로이스 초콜릿)

구글맵(구글지도) 아이콘 변경방법

골프여행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골프백 위탁수하물 규정

가족 마일리지 합산하여 항공권 구매하는 방법(소멸 마일리지 우선사용)

해외여행시 놓치면 안 되는 면세한도 정리

국제선 비행기 기내 반입금지 물품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해외여행을 갈 때 계획해야하는 것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해외여행 필수품!

728x90
728x90
728x90

키노트를 활용해서 도형 스티커 만드는 방법에 대해 지난번 포스팅했었는데요. 그 도형 스티커를 굿노트에서 스티커로 사용하기 위해 투명 배경 파일인  png 파일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키노트에서 마스킹테이프나 원형, 다른 도형 모양의 스티커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지난번 만들었던 파일입니다.

 

키노트 도형

 

 

스티커 배경이 흰색이라 투명 파일로 저장해야 스티커로 사용할 수 있어요. 배경 부분을 클릭하고 오른쪽 상단의 편집을 눌러줍니다. 배경을 보면 흰색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노트 배경제거

 

 

 

배경 색상을 [채우지 않음]으로 변경해줍니다. 그렇게 하면 도형 외의 부분이 검은색으로 변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투명 파일로 변경된 상태입니다.

 

키노트 스티커

 

 

이제 이 파일을 저장해주면 됩니다. 내보내기 버튼을 눌러줘요.

 

키노트 스티커사진

 

 

이미지로 저장을 할거니 이미지를 누르고 PNG, 투명배경 부분이 체크되어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슬라이드 여러 개 중에 하나의 슬라이드만 저장하고 싶으면 슬라이드 범위를 눌러서 슬라이드 번호를 설정합니다.

 

키노트 투명배경
키노트 굿노트스티커

 

 

이제 이미지 저장을 클릭하면 투명배경의 파일이 완성되었어요.

 

키노트 투명스티커

 

300x250

 

 

저장한 파일을 굿노트에서 불러왔습니다. 투명배경파일로 잘 저장되었네요.

 

굿노트 스티커

 

 

5개의 도형이 있는데 이 중 자르기 버튼을 통해서 하나의 도형만 잘라서 쓰려고 해요.

 

굿노트 사진 자르기

 

 

Freehand 올가미툴을 사용해서 풍선모양을 잘라줬습니다.

 

굿노트 스티커 사용

 

 

이제 크기를 조절해서 원하는 곳으로 옮기면 됩니다. 키노트로 굿노트 스티커 만들기 쉽죠? ^^ 다른 도형들도 활용해보세요~! 스티커 활용을 염두에 두었다면 처음 도형 마스크 만들 때부터 투명배경으로 저장해 두면 더 간단합니다. 

 

굿노트 활용

 

관련 포스팅

아이패드 - 키노트 도형 마스크(도형 속에 사진 넣기)

상업적 이용가능한 저작권 없는 무료 이미지 사이트 TOP 5

728x90
728x90
728x90

지난번 독감 백신 포스팅에서 독감과 감기에 대해 잠깐 언급했는데요. 저도 그전에는 독감= 독한 감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독감주사를 맞아도 감기에 걸리는데 굳이 맞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독감과 감기는 엄연히 다른 질병입니다.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감기와 독감의 주요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독감감기차이점

 

감기와 독감의 원인

감기와 독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독감의 원인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 B, C형이 있어요. 3가지이지만 변이도 잘 일으켜서 새로운 독감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는 A형 인플루엔자가 변이를 일으킨 2008년 유행했던 신종 인플루엔자입니다. 

 

감기의 경우 바이러스가 200여종 이상인데 단독 또는 결합하면서 발생해요. 가장 대표적인 게 리노 바이러스입니다. 감기는 바이러스가 200종이 넘어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따로 없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으로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에요.

 

300x250

 

감기와 독감의 증상

감기의 경우 재채기, 콧물, 코막힘, 기침, 인후통등의 호흡기 질환이 일반적이고 어린이들의 경우 발열까지 동반하기도 합니다. 감기는 약을 먹어도 일주일 안 먹어도 일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보통 1-2주 정도 증상이 지속됩니다. 바이러스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딱 맞는 치료제가 없어요. 그래서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정도의 약을 처방받습니다. 

 

독감의 경우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고 인후통, 기침, 콧물, 코막힘 같은 호흡기질환이 나타납니다. 고열에 심한 근육통이 동반된다면 독감을 의심해도 좋아요. 하지만 간혹 고열이나 근육통이 없는 경우도 있으니 병원에 방문해서 독감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독감의 경우 합병증으로 폐렴, 천식이 나타날 수도 있어 예방백신이 중요해요. 독감예방백신을 맞으면 80%는 예방되고 독감에 걸리더라도 경미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는 사계절 유행이지만 독감은 주로 겨울철에 유행인데요. 올해는 여름에도 독감이 유행이었죠. 코로나 기간동안 생활 습관화 되어 있던 손발 깨끗이 씻고, 환기 자주 하고 , 눈이나 코를 자주 만지지 않도록 하는 것 잊지 말아요. 무엇보다 영양관리나 운동, 충분한 수면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관련 포스팅

 2023년 독감예방접종 가격 비교 접종시기

728x90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