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곰팡이 제거방법 욕실청소 추천 아이템

화장실 청소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여름에는 비도 많이 오고 습하다 보니 다른 계절보다 더더욱 화장실에 곰팡이가 자주 생기더라고요. 그전까지는 주로 키친타월에 락스를 소량 묻혀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 올려놓곤 했습니다. 그러면 2-3일정도 지나면 곰팡이가 사라졌는데요. 대신 2-3일 동안 욕실에서 락스냄새가 계속 나서 다른 방법을 찾아봤어요. 여러 제품을 써 본 가운데 가장 괜찮았던 제품 추천드리려고 해요. 

 

 

 

홈스타 욕실용 세정제 / 다이소 곰팡이 제거젤

 

 

 

홈스타 욕실용 세정제는 주로 바닥 청소용, 세면대, 욕조 청소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상쾌한 사과향이라 그런지 사용 시에도 냄새가 독하지도 않아서 좋아요. 하지만 청소용으로는 괜찮지만 곰팡이 제거용은 아니에요.

 

다이소 곰팡이 제거젤은 정말 소량의 곰팡이 또는 최근의 곰팡이만 조금 제거될 뿐 완벽 깔끔하게 제거되지는 않았습니다. 줄눈이나 실리콘에 있는 오랜 곰팡이들은 그대로 남아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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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욕실청소용

 

 

 

 

락스가 물에 희석된 제품이 있다고 해서 찾아본 유한락스 욕실청소용입니다. 락스라서 빨간색 잠금장치 부분을 잘 돌려야 열립니다. 열다가 액체가 묻을 수 있으니 사용할 때는 꼭 고무장갑 착용하세요. 손에 묻었더니 계속 미끌미끌거리고 살짝 따끔거리기도 하더라고요. 

 

이 락스는 곰팡이 부분에 뿌려두면 15-20분 정도 지나니 곰팡이가 사라져요. 잘 없어지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1시간 정도 오래 뿌려두었어요. 그리고 해당 부분을 물로 뿌리기만 했는데도 곰팡이가 사라졌습니다. 좀 더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 고무장갑을 끼고 수세미로 지저분한 곰팡이 부분을 청소하면 더 깔끔해집니다.

 

뿌리기 전 모습

 

락스 뿌린 후

 

1시간 지난 후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용도 있던데 욕실청소용으로 곰팡이 제거뿐만 아니라 청소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닥 타일 줄눈에 뿌려두어도 효과가 있어요.

 

대신 락스 냄새가 나기 때문에 충분한 환기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