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잔광제거 잔광콘덴서로 잔광해결하는 방법

집안 전등을 LED로 전부 교체했는데 유독 화장실만 잔광이 생겼어요. 예전에도 부엌 전등을 갈았는데 잔광이 생겨서 다시 옛날 전등으로 바꾼 적이 있거든요. 처음에는 밤에도 불빛이 보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해서 썼는데 계속 신경이 쓰여서 잔광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제일 간단한 것이 잔광제거 콘덴서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근처 철물점에도 판매하고 조명가게, 인터넷 다 판매합니다. 가격은 2~3,000원 정도예요. 인터넷으로는 더 저렴한데 배송비가 있어서 근처 조명가게에 가서 구매했습니다.

 

 

 

 

전기가 관련되어서 너무 무섭고 어려워서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간단한 거라고 해서 도전해봤습니다. 관련 유튜브도 여러 개 보고 나니 정말 어렵지 않더라고요.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전원차단기를 내립니다. 그리고 전등커버를 열어요. 거실이나 방이라면 낮의 경우  잘 보이는데 화장실의 경우 불을 안 키니 깜깜하더라고요. 핸드폰 조명을 사용했습니다. 

 

전등 커버를 열면 딱 봐도 구멍이 두개씩 있는 흰색 플라스틱 연결 부분이 보입니다. 콘덴서 한쪽을 구멍에 한쪽씩 연결해요. 뺄 때는 눌러주는 윗부분을 눌러서 빼면 됩니다. 이렇게 연결하고 전원을 올려보니 잔광이 바로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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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연결을 했는데 잔광은 사라졌지만 전원 스위치를 끌 때 치직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현관 센서등까지 갑자기 작동되고요. ㅠㅠ 이건 또 뭔가 해서  찾아보면 스위치가 전자식이여서 생길 수 있는 문제라 누르는 스위치로 바꾸라는데 저희 집은 누르는 스위치인데도 문제였습니다.

 

화장실 스위치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on/off가 확실히 안되었는데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어갈 때 중간에 덜렁 거려서 그 부분에서 현관센서도 켜지고 가스불 켜지는 그런 소리가 났어요. 잔광이 있는 채로 놔둘까 저 소리와 센서등 켜지는 것을 지켜볼까 고민하다가 소리가 더 거슬려서 우선은 화장실 스위치를 교체해 보기로 했습니다. 전등 스위치는 다이소에도  마트에도 판매합니다. 스위치를 교체하니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확실히 넘어가서 중간에 치직거리거나 현관 센서가 켜지는 일이 사라졌습니다. 

 

간단하게 잔광제거 콘덴서로 잔광해결했어요! 처음이라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유튜브로 관련 동영상 몇 개 꼭 보고 나서 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그러면 자신감이 더 생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