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som의 일일시호일

학교에서 PPT과제를 만들 때도, 옷이나 가방, 신발을 구매할 때도, 집안의 인테리어를 신경 쓸 때도 그 사람만의 특징적인 분위기, 취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색의 사용입니다. 어떤 사람은 파스텔톤을 좋아하고, 원색을 좋아하고 각기 다른 취향이 드러나게되기 때문이죠. 특히나 디자인, 그림을 그릴 때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정해진 색이 있다면 좋겠지만 처음 그림을 그릴 때는 색의 사용이 어렵기만 합니다. 어떤 때는 색칠하지 않고 스케치만 그려놓기도 하고요.

특히 하나의 색만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색을 혼합해서 사용해야 한다면 쉽지 않습니다. 어떤 색상을 사용해야 할지 처음부터 막막하다면 참고자료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색 사용을 참고해 보면 됩니다. 선택이 어려운 우라들들 위해 색상 팔레트로 색상조합의 영감을 주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어떤 색상을 쓰는지, 어떤 색들이 조화로운지 보고 그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색을 찾아가면 되는 거죠. 

1. colorpalettes

https://colorpalettes.net/

하나의 사진에서 컬러를 뽑아내어 팔레트를 만드는 형식입니다.  주로 사진과 함께 색 조합이 있어서 색사용의 전체적인 조화로운 분위기를 볼 수 있습니다. warm, cool, pastel, contrasting 4가지 카테고리에서 주제별로 볼 수도 있어요. 꽃 그림을 선택해 봤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색상 차트가 나와서 색 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색상값을 입력해서 ppt나 그림 그릴 때 사용할 수 있어요.

따로 회원가입하지 않아도 마우스 오른쪽으로 이미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컬러팔레트와 비슷한 느낌의 Design Seeds라는 사이트도 있는데요. 전체적인 톤이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색상들입니다. 전에 가장 많이 참고 했던 곳인데 사이트는 22년까지만 운영돼서 사진을 많이 확인할 수는 없어요. 

https://www.design-seeds.com/

그래도 핀터레스트를 통해서나 인스타를 통해서 기존 업로드된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와 톤이 맞는 컬러들이 많아서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designseeds/

2. coolors

https://coolors.co/

첫 화면부터 다섯가지 색상표가 화면 가득 보입니다. 오른쪽 위 ♡save옆의 줄 3개를 클릭하면 스타일별로 참고할 수 있는 다른 색상들도 확인할 수 있어요. 색상표에 바로 색상값이 나와서 보기에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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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orhunt

https://colorhunt.co/

컬러헌트는 주제별로 4가지의 색상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맨 위의 popular를 선택하면 가장 인기 있는 조합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검색창에 태그를 추가하여 검색할 수도 있는데요. blue에 pastel을 추가해봤습니다.

마음에 드는 컬러가 있다면 색상 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도 색 값이 보이고요.

팔레트를 클릭하면 그 조합에 들어간 색상값을 전부 알 수 있습니다.

원하는 색상을 찾았다면 image다운로드 버튼을 통해서 저장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바로 다운로드 폴더에 PNG파일로 저장됩니다. 그리고 하트를 누르면 collection이라고 하트를 누른 팔레트들이 저장되어 보여요.

개인적으로는 색상 팔레트만 있는 것보다는 사진과 함께 있는 것이 전체적인 느낌을 볼 수 있어서 저는 컬러팔레트 사이트가 좋았고요. 색조합도 타고 나지 않는 이상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색조합 사이트들을 통해서 이 색상, 저 색상 조합해보면서 다양한 컬러들을 믹스&매치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저작권 없이 무료로 이용가능한 사이트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디자인을 하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요즘은 블로그, SNS나 브런치에 글을 쓰거나 유튜브 영상을 올릴 때처럼 콘텐츠를 만들 때 사진이나 이미지가 필요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진과 이미지에는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찍은 사진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그런 사진을 찍는 게 또 쉽지는 않죠.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 저작권 없이 사용가능한 이미지들을 모아놓은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이미지는 물론 영상도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유료로 이용가능한 스톡 이미지 사이트들도 많지만 무료 이미지들도 충분히 퀄리티도 좋고 훌륭합니다. 저도 블로그 포스팅할 때 종종 사용하고 있는 곳들이기도 합니다. 

1. 픽사베이(pixabay)

 https://pixabay.com/ko/

픽사베이는 대표적 무료 이미지 사이트로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회원가입은 따로 필요 없고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창에 찾고 싶은 이미지 주제를 입력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픽사베이는 사진, 일러스트, 벡터, 비디오, 음악, 음향효과 gif 등 다른 사이트들보다 다양한 파일 형식이 제공됩니다. 한글로도 검색이 가능하지만 해외 사이트이다보니 때로는 글로 검색하는 것보다 영어로 검색하는 것이 더 많은 이미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커피"라는 이미지를 검색해봤습니다. 위에 있는 한 줄은 유료 이미지이고요. 밑에 15,640개의 무료이미지가 나오네요.

첫 번째 사진을 클릭합니다. 다운로드하려면 초록색의 무료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되고요. 밑에 라이선스를 확인합니다.

원하는 이미지를 찾았다면 사이즈를 선택해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해상도나 다운로드 숫자 등 이미지에 대한 정보들이 나와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단계까지는 가입 없이 다운로드할 수 있고 마지막 고해상도는 구글연동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로봇이 아닙니다]에 체크를 하고 다운로드 클릭합니다.

이미지가 다운로드 완료됐습니다. 

이미지마다 저작권 사용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어서 다운로드 받을 때는 저작권 사용여부를 꼭 확인하고 다운로드해야 해요.

2. 펙셀스(pexels)

https://www.pexels.com/ko-kr/

펙셀스는 픽사베이와 함께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펙셀스는 사진과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약간 감성사진 느낌? 여기도 한글로 검색할 수 있고 회원가입이 필요 없습니다. 다운로드 방법은 픽사베이보다 더 간단합니다. 

"커피"라는 주제로 사진을 검색합니다. 

첫 번째 사진인 커피콩들 사진을 선택했어요. 초록색 무료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고마움을 전하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선택사항이고요. 그와 동시에 이미 다운로드 폴더에 보면 다운로드되었습니다. 사진 밑에 자세한 정보를 클릭하면 마찬가지로 이미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언스플래시(unsplash)

https://unsplash.com/ko

사진작가들이 찍은 사진들이 많은 사이트라 고퀄의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사진촬영을 할 계획이 있다면 구도나 소품활용 등을 참고하기에도 좋습니다. 

"커피"라는 검색어로 이미지를 검색해 봤습니다.

첫 번째 사진을 다운로드하려 하니 잠금해제라는 글자가 보여요. 클릭하면 유료이미지입니다.

그래서 바로 아래에 있는 다른 이미지를 클릭해 봤습니다. 초록색의 무료 다운로드 글씨가 보입니다. 이 사진도 사진밑에 정보들이 다 나와있습니다. 

다운로드 클릭하면 감사표현해 달라는 팝업이 뜨면서 다운로드됩니다.

4. 아이에스오 리퍼블릭(isorepublic)

https://isorepublic.com/

이미지들은 위의 세 곳의 사이트들보다 많지 않지만 고퀄의 사진들이 많습니다. 한글로는 검색이 되지 않아서 영어로 검색해야 합니다. 

"커피"라는 단어를 검색해 봤습니다. 한글로 입력하니 이미지가 유료이미지를 제외하고는 찾을 수 없다고 나와요.

그래서 coffee로 검색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영어로 검색해야 하나 봅니다.

첫째줄은 유료이미지들이라 둘째 줄 첫 번째 사진을 선택했어요. 초록색의 무료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다른 팝업 없이 바로 다운로드됩니다.

5. 그래티소그래피(gratisography)

https://gratisography.com/

평범한 사진은 가라~ 홈페이지 색상부터 예사롭지 않듯 무료이미지는 많지 않지만 개성 있는 사진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독특한 사진들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로 검색하면 한글 키워드는 지원되지 않나 봅니다.

영어로 coffee로 해봤어요. 나오는 사진들 보면 기존의 다른 사이트들과 남다름이 보입니다. shutterstock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이건 가입하면 10장의 무료 이미지들을 주나 봐요. 그런 것은 필요 없으니까 무료이미지들만 확인합니다. 

전부 첫 번째 사진을 선택했는데 이 사이트는 그나마 커피와 상관있는 듯한 이미지를 골랐어요. 형광연두색의 무료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그래티소그래피한테 감사함을 표하라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무시해도 됩니다. 사진은 이미 다운로드되어있더라고요.

이렇게 "커피"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다섯 사이트에서 어떤 이미지들이 검색되는지 봤습니다. 사이트마다 사진의 분위기나 특징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여러 곳의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나에게 맞는 이미지들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무료이지만 다운로드할 때는 항상 저작권 허용범위를 확인하고 다운로드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다양한 사이트들에서 필요한 이미지들 잘 활용해서 좋은 콘텐츠 만드시길 바랍니다. 

개인정보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PC에서 검색기록이나 자동저장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데요. 개인정보보호뿐만 아니라 데이터 캐시들이 PC나 폰에 쌓이면 용량을 차지하기도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검색기록이 저장되어 있으면 다음 번에 사용하기 편리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기록이 남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자동저장은 항상 끄고 기록들을 삭제하는 편입니다. youtube 또한 시청기록을 저장하지 않고 있는데요. 가끔가다 전에 봤던 영상이 궁금할 때도 있긴 한데 나중에 다시 체크해 볼 영상들은 +저장 버튼으로 나중에 볼 동영상으로 저장해 놓는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경우 경로만 알고 있으면 간단하게 삭제할 수 있습니다. youtube 시청기록도 이곳에서 같이 설정할 수 있어요.

Google 내 활동

1 .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내 활동으로 들어가면 [웹 및 앱 활동]을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해 주면 됩니다. 위치 기록, youtube 기록도 이곳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https://myactivity.google.com/?hl=ko 

Google 계정관리

2. PC나 폰에서 구글 계정관리로 들어가면 왼쪽 탭에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가 있습니다. 여기서 활동 및 방문한 장소를 보면 기록설정이 있는데 웹 및 앱 활동을 일시중지로 설정해 주면 됩니다. 개인정보가 남길 원치 않는다면 위치 기록, youtube 기록도 일시중지 할 수 있습니다. 

구글 검색기록 삭제

검색기록을 삭제하려면 PC에서는 크롬 주소창 옆의 점 3개를 클릭하면 [방문기록]이 나옵니다. 방문기록으로 들어가서 고급으로 들어가면 기간을 설정할 수 있고요. 전체기간으로 하면 그동안 데이터 기록들이 남아있습니다. 체크하고 인터넷 사용기록 삭제를 클릭하면 됩니다. 자동로그인 설정된 것들도 있다 보니 이렇게 삭제하면 구글부터 새로 로그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정보이니 자주 기간을 정해두고 삭제해 주는 것이 좋겠죠?

스마트폰에서도 어렵지 않습니다. 크롬이나 구글 어플에 들어가면 주소창 옆 점 3개를 클릭합니다.

[방문기록]을 클릭해주면 방문했던 인터넷페이지 목록이 주르륵 나옵니다. 구글 방문기록을 확인할 수도 있고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기록들 위에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버튼을 눌러주고 PC와 마찬가지로 고급탭에 들어가서 삭제할 부분들 체크해 주고 기간 설정해서 아래의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 버튼을 클릭해 줍니다. 

사업자를 처음 낼 때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일반과세자, 간이과세자 어떤 것으로 선택해야 하는지인데요. 사업자 유형에 따라 세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것이 나에게 유리한 유형인가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사업자 유형이 2가지로 나뉘는 것은 부가가치세를 걷기 위해 구분됩니다. 흔히 사업규모가 작으면 간이과세, 크면 일반과세로 생각하기 쉽지만 업종에 따라서도 가능한 업종이 있고 사업장 소재지에 따라 정해진 유형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따져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간이과세를 하고 싶은데 일반과세만 되는 소재지면 안되니까 사업장을 찾을 때도 이 부분 먼저 확인하고 찾아야 해요. 매출의 기준은 연 매출 8,000만원 기준으로 나뉩니다. 2020년부터 4,8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기준이 인상되었어요. 
 

 
일반과세자는 연 매출 8,000만원 이상 초과자나 전문직 사업자, 제조업, 부동산 임대업, 그리고 특정 업종이 해당됩니다. 그래서 간이과세자를 하고 싶어도 해당 업종이 일반과세자만 가능한 경우가 있어요.
 
간이과세자는 연 매출 8,000만원 미만으로 부가가치세 신고 납부 부담이 적은 소규모 업종에 유리합니다. 매출이 초과되면 자동으로 일반과세자로 전환됩니다. 그래서 일반과세자만 가능한 업종이 아니라면 처음에는 간이과세자로 시작하다가 일반과세자로 전환을 많이 합니다.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는 세액공제와 세금계산서 발행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부가가치세는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차감하여 말합니다. 보통 물건값에 포함되어 있어서 소비자가 부담하는 것이고 이것을 사업자가 세무서에 납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가세율이 간이과세자는 업종별 1.5~4%로 낮지만 매입금액의 0.5%만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과세는 10%의 세율이 적용되지만 매입세액을 전액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 설비구입이나 인테리어 등 돈이 많이 들어갔다면 부가가치세 환급이 일반과세자가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는 받을 수 있지만 발행이 불가해서 거래할 때 세금계산서 발행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일반과세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매출 기준이 8,00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간이과세자도 연 매출 4,800만원이상일 경우 세금계산서가 발행가능합니다. 기존의 일반과세자 구간(연 매출 4,800만원 이상)에 있던 분들이 해당되는 거죠. 일반과세는 세금계산서 발행이 의무이다 보니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 아닌 기업 간 거래(B2B)가 많은 경우라면 일반과세로 해야 거래하기 수월합니다. 그래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에는 간이과세자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간이과세자는 현금영수증 발행가능합니다. 
 
그리고 신고기간은 일반은 1년에 1월 , 7월 2회에 걸쳐 신고하지만 간이는 1년에 1월에 1회만 신고하면 되기 때문에 세금 신고 및 납부가 간소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간이과세자의 경우 연 매출 2,400만원 미만이면 신고는 해야 하지만 납부의무가 면제됩니다. 
 
 
간이과세자로 신청했다가 일반과세자로 사업자가 변경하기 위해서는 간이과세 포기신청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전환된 경우에는 3년동은 다시 간이과세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사업자 유형이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하려면 홈텍스에서 나의 과세유형을 확인해 주세요. 
 
연 매출의 기준도 중요하지만 환급받는 세액도 달라지고, 지역에 따라, 업종에 따라 일반과세만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까 사업을 시작할 때 꼼꼼하게 따져보고 신청하세요. 

한글과 영어만 사용하면 특별히 추가설치하거나 할 필요는 없지만 일본어나 기타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키보드 입력하는 방법이 필수죠. 일본어를 입력하는 방법은 일본어 키보드에 맞춰서 키보드 자판을 치거나 영어발음으로 치거나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예전에는 자판에 히라가나 글자를 붙여서 외워서 쳤는데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영어발음으로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간단한 발음이 아닌 것들은 발음표기가 뭐지? 이렇게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히라가나를 영어발음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컴퓨터나 휴대폰에서 일본어를 입력하려면 언어설정에서 일본어를 설치해줘야 합니다. 컴퓨터의 경우 설정 -> 시간 및 언어에서 기본은 한국어와 영어만 되어있는데요. 언어추가 버튼을 클릭해서 일본어 언어팩을 다운로드해 줍니다. 
 

 
 
한글이나 워드 문서에서 일본어 자판을 치려면 키보드를 띄울 수도 있어서 편리한데 웹상에서는 어렵더라고요. 한글 프로그램에서는 도구-> 글자판 바꾸기에서 단축키 설정을 할 수 있고 글자판 보기로 일본어 키보드를 띄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일본에 가서 전자매장을 갔을 때 한 자판에 글자가 4개 있는 것 보고 놀랐어요. 보통은 2개가 있고 shift키를 사용하는데 4개는 어떻게 치는 거지? 신기하더라고요. 일본어 사용이 많다면 로마자발음으로 치는 것보다는 일본어 자판을 외워서 치는 것이 훨씬 수월할 텐데요. 그럴 경우 일본어 키보드를 구매하거나 자판마다 히라가나 스티커를 붙여서 치면서 외울 수 있습니다. 
 

 
 
핸드폰에서는 갤럭시 기준으로 글자 입력 설정에서 언어 및 키보드 형식에서 일본어를 다운 받습니다. 
 

 
 
글자를 입력하려고 하면 키보드 모양에 지구본 모양이 있어요. 지구본 모양을 클릭하면 한글, 영어, 일본어 이렇게 전환됩니다. 여기서도 역시 영어발음으로 일본어가 타이핑되기 때문에 히라가나의 영어발음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컴퓨터에 일본어 설치가 왼료되면 오른쪽 아래 상태표시줄에서 "한"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일본어 입력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그리고 옆에 A라고 쓰여 있는 것이 あ라고 바뀌면 일본어 타이핑이 바뀝니다.
 

 
 
대충 생각했던 발음만으로도 입력이 가능한데 제일 헷갈렸던 부분이 じ의 경우 zi, ji 다 가능한데 j로 생각할 경우 ず를 생각해서  ju라고 치면 じゅ가 되는 거였어요. 그래서 ざ 행은 z로 습관 들이는 게 좋습니다. ち는 ti, chi 둘 다 가능하고요. ぢ di 에요. 모든 발음이 규칙이 있으니까 다행은 d로만 입력한다고 생각하니까 편합니다. 작은 っ의 경우 ltu, xtu 둘 다 가능합니다. ん의 경우는 nn 이렇게 두 번 입력하면 됩니다. 

 
 
요음의 경우에는 y가 추가되어 들어갑니다. 하나의 글자를 치는 방법이 여러 개가 있는 글자도 있지만 기본적인 규칙을 기억하고 거기에 추가하면 편하더라고요. 휴대폰에서도 동일하게 일본어 입력할 때 사용할 수 있으니까 꼭 기억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