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som의 일일시호일

2023년 1월 1일부터 IRP와 연금저축 등 연금세액 공제가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확대됩니다. 노후자산을 위한 대비는 물론 연말정산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는 절세계좌들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절세계좌 중 대표인 연금저축, ISA, IRP에 대해서 일단 알아봐야겠죠? 연금저축과 IRP는 연금 관련 계좌로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연금저축은 개인연금, IRP는 퇴직연금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자금이 인출되기 전까지 비과세로 재투자가 가능해 과세이연의 효과를 누릴수 있습니다. 
 
 
 

연금저축 VS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총 급여액에 따라서 세액공제율이 달라집니다. 급여액 5,5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4,500만원 기준이에요.

 
 
연금계좌에서 세액 공제를 받는 납입한도는 600만원이지만 납입가능한 금액은 최대 1800만원까지입니다. 일반계좌에서는 15.4% 세금을 제하게 되지만 여기서 추가로 운용하는 수익은 3.3~3.5%의 연금소득세만 부과되기에 이렇게 운영하는 것 참고해서 고민해 보세요. 연금저축과 IRP는 중도인출이 가능하냐 여부와 위험자산 편입비중이 IRP는 70%까지 가능하고 연금저축은 제한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연금저축은 출금은 가능하지만 세액공제 대상 금액은 기타 소득세가 부과되고 600만원 초과 금액은 세금 없이 출금가능합니다. 둘 다 가입해서 활용하면 좋지만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이런 차이점을 꼭 확인해 보세요!
 
 

ISA ( Individual Saving Account)

ISA는 연금과는 상관업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입니다. 소득 없이도 누구나 개설가능한 상품이고 신탁형, 일임형이 있었는데 중개형 ISA가 나오고 나서 직접투자도 가능해지고 주식투자도 가능해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의무가입기한은 3년 기한이지만 연장가능합니다. 연간 납입한도가 2,000만원까지 5년 동안 총 1억 원까지 납입가능하고요. 납입한도 2,000만 원을 채우지 못하면 이월도 가능합니다. ISA 계좌 역시 소득에 따라 서민형, 일반형, 농어민 구분되어 있습니다. 
 
서민형 - 총 급여액 5,000만원이하 근로자나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 사업자/ 농어민
일반형 - 총 급여액 5,000만원 초과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 3,800만원 초과 사업자/ 농어민 => 비과세 200만원까지 가능
 
처음 가입할 때는 일반형으로 되어있고 증권사마다 급여관련 서류제출하면 서민형으로 변경해 줍니다. 하지만 증권사를 방문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불편한데요. 별도 서류제출 없이 다음 해 초(2월)에 가입연도 포함 3년의 소득자료를 기준으로 자동변경되니 따로 서류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연금계좌들과 달리 국내 상장주식의 직접투자가 가능합니다. 주식, ETF, RP, ELS/DLS, 펀드 등을 하나의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ISA에도 종류가 여러개 있는데 주식거래는 중개형 ISA에서만 가능한 점 참고해 주세요. 
 
일반계좌 - 15.4% 원천징수 또는 종합과세
ISA 계좌 - 과세표준 400만원까지 비과세 / 400만원 초과시 9.9% 과세 (일반형일 경우 200만원까지)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손실이 난 투자도 수익과 상계처리되어 세금이 결정됩니다. 중개형은 납입한 원금 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증권사마다 퇴직연금, 연금저축, ISA 등 수수료 혜택, 경품 이벤트들도 많이 하니까 혜택도 비교해 보고 가입해 보세요. 이제는 은퇴시기와 여유자금 등을 고려해서 안정적인 자산분배가 필요합니다. 

어플로 재테크를 하는 것을 앱테크라고 하는데요. 오케이캐쉬백, 하나머니, 토스, 캐시워크 등의 어플들로 일명 인터넷 폐지줍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앱테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9월부터 시작한 모니모라는 어플입니다. 삼성금융 통합 어플이다보니 요즘 가입 이벤트도 많이 하던데요. 저는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원 받는 이벤트로 가입했습니다. 모바일 상품권 때문에 가입한 거라 처음에는 가입하기만 하고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다른 어플에서 광고도 많이 보고 주변에서도 해보라고 추천받고 하다 보니 해보게 되었어요. 다행히 꽤 짭짤한 수입이 생겨서 지금은 애정하는 어플입니다. 앱테크의 가장 큰 포인트는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야 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보통 다른 어플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주로 하고 있습니다. 모니모는 기상챌린지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기상, 출석체크 해주고 5천보 이상 걷고 젤리 받고 하루에 2번 정도만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신경쓰는 것 대비 돈이 많이 모인 편이에요. 

10월, 11월 8,000원 정도씩 모았어요. 출석 체크, 걷기 챌린지, 기상 챌린지, 미션 수행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송금하면 받을 수 있는 젤리도 있고 젤리로 투자하는 앱테크도 있는데 저는 이용하지 않고 있어요. 그것까지 하면 돈은 더 모을 수 있습니다.

모니모 젤리는요. 일반 젤리와 스페셜 젤리가 있는데요.

* 출석 체크 : 매일 젤리 1개, 30일 출석 완료 시 스페셜 젤리 1개
* 챌린지 : 매일 성공 시 젤리 1개
연속 10일 성공 시 젤리 1개
연속 30일 성공 시 스페셜 젤리 1개
* 송금하기 : 매일 젤리 1개 (월 최대 10개)
* 이달의 미션 : 미션 하나당 젤리 1개,
모두 성공 시 스페셜 젤리 1개

챌린지는 5,000보 이상 걷기, 기상, 투자, 앱테크 챌린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걷기와 기상만 하고 있어요. 이달의 미션은 둘째 주에 오픈하고 미션 내용이 거의 클릭하는 것들이라 어렵지 않습니다. 그 미션을 하나씩 성공할 때마다 1개, 다 성공하면 스페셜 젤리 1개를 줍니다. 그리고 다음 달 챌린지 도전 신청하는 것도 젤리를 받을 수 있어요.

일반 젤리는 10원부터, 스페셜 젤리는 1,000원~3,000원까지 받을 수 있는데요.

11월 매일 출석해서 젤리 30개, 스페셜 젤리 1개 받았어요.

걷기 챌린지인데 매일 5,000보 이상 걸으면 됩니다. 평일은 쉬운데 주말에 어렵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꼬박꼬박 5,000보를 채워봤습니다. 10일 단위로 젤리 1개씩 추가로 받았어요. 그리고 다 완성하면 스페셜 젤리 1개도 추가로 줍니다.

기상 챌린지도 있는데요. 도전 신청하고 아침 6시~7시 30분에 인증하기를 누르면 젤리를 받아요. 이것도 30일 성공했습니다. 평일은 일어날 수 있는데 주말에 일어는 났는데 침대에 밍기적 거리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9월에는 기상미션과 5,000보 걷기를 주말에 몇 번 못 했어요. 그래서 9월에는 5,000원 정도 모을 수 있었는데 그게 좀 아쉽더라고요. 주말에도 운동 겸 걷기하고 있고 알람은 7시 20분으로 맞춰놓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일매일 교환소에서 젤리를 교환해서 금액을 확인하는데요. 24일쯤부터는 한번에 받는 버튼이 있어서 더 편리하더라고요. 그래도 매일매일 금액확인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젤리를 교환하면 17원이 나왔는데 레벨에 따라 추가 금액을 받을 수 있어요. 1.3배 적용되어 총 23원 받았습니다.

레벨 선정은 다음과 같아요. 저는 알게 모르게 삼성금융 3개사 회원이어서 레벨4입니다. 나온 금액의 1.3배를 받고 있어요.

교환하지 않은 젤리는 매달 말일에 소멸하니까 부지런하게 바꿔서 모니머니 모아봐요. 이렇게 모은 모니머니는 출금버튼을 통해 바로 계좌로 송금할 수 있습니다. 젤리를 투자하는 것은 삼성증권과 연계되어 이 모니머니를 투자하는 것인데요. 아직은 현금으로 더 필요한 것 같아서 투자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모니모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현금화 가능하다는 것이에요. 랜덤으로 나오는 금액이라 조금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매달 8천원씩 부수입이 생겨서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