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본 여행을 하면서 호텔 이용을 할 때 많은 분들이 이게 맞는 건가 싶은 것이 두 가지 있는데요. 하나는 여권 복사입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여권을 보여주고 이름이랑 신분확인 정도만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여권을 복사하고 복사본을 보관하는 것이 개인정보와 관련하여 내키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투숙객의 여권 복사는 일본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부분이라 찜찜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에어비앤비의 경우도 여권 복사본을 보내달라고 하는데 이 부분도 같은 맥락이고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숙박세입니다. 호텔 예약을 다 하고 이미 결제까지 했는데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고 해서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일부 호텔은 숙박비 안에 숙박세를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거든요. 호텔 예약을 할 때 관련 안내문구가 쓰여 있기도 하니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숙박세

 

 

숙박세는 일본 호텔이나 료칸 등 숙박시설에 투숙할 때 부과되는 세금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내국인, 외국인 상관없이 지불해야 하는 금액입니다. 유럽에서도 숙소에서 도시세라는 이름으로 추가 지불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지자체별로 부과하는 기준이 달라서 숙소의 요금과 지역에 따라서 금액이 다릅니다. 보통 1박에 100~300엔 사이라고 보면 됩니다. 

 

숙박세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가 숙박세를 걷고 있기 때문에 일본 전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본의 모든 지역이 아닌  2002년 도쿄 이후로 오사카, 교토, 가나자와, 후쿠오카, 나가사키 등이 숙박세를 걷고 있습니다. 곧 홋카이도도 숙박세를 징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최고 금액이 1000엔 정도인데 홋카이도 니세코초는 1인당 최대 2000엔까지 징수할 예정인가 봅니다. 일본 여행을 했는데 숙박세를 낸 적이 없다고 생각되면 기준금액보다 저렴한 호텔에 머물렀거나 숙박요금에 포함된 경우예요. 

 

한국인들이 많이 여행가는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의 숙박세를 알아볼게요.

 

도쿄시 숙박세 (1인 1박)

10,000엔 이상 15,000엔 미만 : 100엔
15,000엔 이상 : 200엔

 

도쿄는 1인당 10,000엔 미만의 숙소는 비과세 됩니다. 지금까지 도쿄여행을 하면서 숙박세를 따로 지불한 경우가 없어서 2002년 제일 먼저 숙박세가 도입되었음에도 숙박세가 있었는지 몰랐네요.  

 

 

오사카시 숙박세 (1인 1박)

7,000엔 이상 15,000엔 미만 : 100엔
20,000엔 미만 : 200엔
20,000엔 이상 : 300엔

 

오사카의 경우 1박당 숙박요금이 1인당 7,000엔 미만일 경우 숙박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오사카는 2017년, 교토는 2018년부터 도입되었습니다. 오사카의 경우 2019년 6월부터 해당되는 기준금액이 10,000엔 이상에서 7,000엔 이상으로 변경되었는데요. 2025년 만국박람회를 앞두고 관광객이 많아질 것을 염려해 관광세 도입, 숙박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합니다. 

 

 

교토시 숙박세 (1인 1박)

20,000엔 미만 : 200엔
20,000엔 이상 50,000엔 미만 : 500엔
50,000엔 이상 : 1,000엔 

 

교토의 경우 20,000엔 미만도 200엔을 내야 합니다. 따라서 교토에서 숙박하면 무조건 숙박세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저 최소 금액이 200엔이라는 것! 혼자서 4박을 할 경우 800엔을 내야 합니다. 숙소 예약을 할 때 따로 메일로 안내가 오기도 하고 예약 사이트에 숙박세를 추가로 낼 수 있다는 문구가 있기도 합니다.

 

교토숙박세

 

 

후쿠오카시 숙박세 (1인 1박)

20,000엔 미만 : 200엔
20,000엔 이상 : 500엔

 

후쿠오카는 2020년에 도입을 헀어요.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는 20,000엔 미만은 200엔, 20,000엔 이상은 500엔입니다. 후쿠오카현의 기타큐슈시의 경우는 기준금액 없이 200엔입니다. 

 

300x250

 

 

숙박세는 호텔마다 카드로 지불가능한 곳도 있지만 현금으로만 가능한 곳도 있으니 일본 여행에서 현금은 필수예요. 더블룸의 경우 1 객실에 2명이 숙박할 경우, 숙박요금 기준은 1인당 숙박요금으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도쿄에서 1박당 30,000엔의 숙소를 예약했다면 1인당 15,000엔 숙박비용이기 때문에 1인당 200엔씩 내야 하는 거죠. 거기에 2박을 할 경우 200엔*2 각자 400엔씩 내야 합니다. 1박 기준 금액이라 여러 날을 머무를 경우 금액이 늘어나요.

 

숙박요금을 조식포함 금액으로 결제했다면 조식값은 제외하고 순수한 숙박비로만 계산됩니다. 어린이의 경우 성인만 내는 곳도 있고, 초등학생도 내는 경우도 있고, 무료 곁잠일 경우 안 낼 수도 있는 등 숙소마다 정책이 조금씩 달라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모르고 간다면 투숙할 때 당황할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알고 준비해가요. 관광객이 많아지다보니 이제는 관광세를 도입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숙박세를 더 인상한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앞으로 부가적인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관련 포스팅

일본여행꿀팁 | 일본쇼핑 돈키호테 드럭스토어 영수증 보는 방법

인천공항 출국 심사 스마트 패스 등록

일본입국심사 비짓재팬웹 등록방법 QR코드

간사이 공항 면세점 사전예약 (로이스 초콜릿)

구글맵(구글지도) 아이콘 변경방법

골프여행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골프백 위탁수하물 규정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는 방법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 긴자역 1300엔 버스

해외여행 할 때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공항도착시간, 환전, 관세면세, 데이터 로밍)

가족 마일리지 합산하여 항공권 구매하는 방법(소멸 마일리지 우선사용)

일본여행 계획시 참고하면 좋은 일본 공휴일 정보

일본여행시 아프다면? 병원 이용방법

오사카 여행의 필수품 교통패스 주유패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 가는 방법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 가는 방법

일본여행꿀팁 | 일본 화장실 변기 비데 사용방법

일본여행꿀팁 | 일본호텔 냉난방기 에어컨 난방 보일러 사용방법

해외여행시 놓치면 안 되는 면세한도 정리

국제선 비행기 기내 반입금지 물품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해외여행을 갈 때 계획해야하는 것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해외여행 필수품!

 

728x90
728x90
728x90

동남아나 일본으로 골프여행 많이 가시죠? 골프여행 가려고 하면 기본 캐리어뿐만 아니라 골프백도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하는데요. 항공사별로 위탁수하물 규정이 달라서 추가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려면 항공권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항공권이 저렴해서 LCC항공사에서 구매했더라도 추가 수하물 요금이 더 나와서 FSC항공사의 티켓을 끊는 것이 더 저렴할 수 있어요. 아직 티켓팅 전이라면 미리 골프백 위탁수하물 규정 확인하고 비교해서 발권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미 끊은 상태라면 무게를 고려해서 짐 싸는 것이 최대한 수수료를 아낄 수 있어요.

 

골프백 수하물

 

골프백은 위탁 수하물 중 특수 수하물로 분류됩니다. 특수 수하물 중에서도 스포츠 장비죠! 골프백 안에는 골프채, 골프공, 우산, 신발 등등이 들어가 있다보니 골프백만으로도 10-15kg 정도가 나와요. 항공사 발권 티켓의 좌석등급이나 항공사 등급에 따라서 위탁 수하물 개수나 kg이 차이가 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이코노미 기준으로 찾아봤어요.

 

 

대한항공 골프백 위탁수하물 규정

 

무료 위탁 수하물 : 일반 캐리어 1개  + 골프백 1개 무게 합산 23kg

대한항공은 위탁수하물 규정이 일반 캐리어1개, 23kg입니다. 무료 위탁 수하물이 기본 1개이지만 골프백은 수량에서 제외하고 허용해 줘요. 대신 무게는 포함됩니다. 

 

대한항공 골프백
출처 : 대한항공 홈페이지

 

 

 

 

도착지에 따라 허용되는 수하물 기준이 달라요. 미주/ 브라질 구간 제외하고는 1개, 23kg 이하 허용이지만 미주구간에는 2개, 23kg이하 허용입니다. 수하물 개수는 1개 추가되지만 무게는 동일해서 일반석의 경우 추가요금 낼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무료수하물기준
대한항공 무료수하물
출처 : 대한항공 홈페이지

 

 

 

 

대한항공을 이용할 시 골프백이 15kg이라면 캐리어가 8kg이어야 무료로 위탁수하물을 보낼 수 있어요. 해외여행인데 8kg 캐리어는 정말 넣을 것이 없지 않나요?  그래서 기내 수하물이 기본 10kg까지는 허용이니 액체류를 위탁으로 보내고 최대한 기내 수하물과 나눠서 챙겨야 합니다. 

 

 

대한항공 초과수하물 요금 계산

 

무료 위탁 수하물 기준을 초과하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요금 적용 기준은 출발지에 따라 통화가 달라져요.

한국 출발은 원화, 미국은 달러, 캐나다는 캐나다 달러,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루피아, 그 외 국가는 달러 기준으로 현지통화 환산해서 적용합니다. 따라서 태국에서 출발할 때 추가요금을 낸다면 달러와 바트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대한항공초과수하물
출처 : 대한항공 홈페이지

 

 

 

초과 요금의 경우 개수, 무게, 크기 전부 각각 추가요금이 발생한다고 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한국과 일본/중국/홍콩/대만/마카오/몽골을 제외한 아시아 구간의 경우 수하물 개수 추가요금은 100,000원이에요. 거기에 무게까지 초과하면 32kg까지 75,000원을 더 내야 합니다. 캐리어 2개+골프백 1개 총 30Kg의 위탁 수하물을 보낸다면 175,000원이 추가요금이 되겠네요. ㅠㅠ

대한항공 초과수하물요금
대한항공 초과수하물 계산
대한항공 초과수하물
출처 : 대한항공 홈페이지

 

 

 

300x250

 

 

아시아나 골프백 위탁수하물 규정

 

무료 위탁 수하물 : 일반 캐리어 1개  + 골프백 1개 무게 합산 32kg

아시아나는 위탁수하물 무게가 대한항공보다는 후해요. 대한항공은 23kg이지만 아시아나는 32kg입니다. 위탁수하물 수량은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캐리어 + 골프백 1개는 수하물 1개로 계산해 줘요. 그러니 골프백 무게가 최대 15kg라고 해도 캐리어를 최대 17kg까지 넣을 수 있어요. 참 혜자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합병되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아시아나가 제일 골프여행 가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아시아나골프백
출처 : 아시아나 홈페이지

 

 

 

아시아나 골프백 규정에 유의사항이 있는데요. 골프백 외의 캐리어가 23kg를 초과하면 캐리어 1개 + 골프백 1개 32kg 무료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요. 그리고 골프백에 골프채가 아닌 다른 내용물이 들어간 경우 혜택 적용이 안된다고 되어 있어서 골프공이나 신발 이런 것도 들어가면 안 되는지 아시아나에 문의해봤습니다. 아시아나 답변은 골프 관련 용품이라 골프백에 넣어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골프백유의사항
출처 : 아시아나 홈페이지

 

아시아나 초과 수하물 계산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아시아나 역시 초과 요금의 경우 개수, 무게, 크기 초과 시 각각 추가요금이 합산된다고 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한국과 일본/중국/홍콩/대만/마카오/몽골을 제외한 아시아 구간의 경우 수하물 개수 추가요금은 110,000원이에요. 거기에 무게까지 초과하면 추가요금을 더 내야 합니다. 그래도 기본 무게가 32kg이니까 무게 초과요금은 33~45kg을 봐야겠죠? 그럴 경우 170,000원 후덜덜하네요. 캐리어 2개 + 골프백 1개 총 35Kg의 위탁 수하물을 보낸다면 280,000원이 추가요금이 되겠네요. ㅠㅠ

아시아나 초과수하물
아시아나 초과수하물 계산
출처 : 아시아나 홈페이지

 

 

 

LCC항공사 골프백 위탁수하물 규정

 

무료 위탁 수하물 : 무게 합산 15kg

제주항공이나 진에어 같은 LCC항공사들은 무료 위탁 수하물이 15kg입니다. 골프백하나면 정말 위탁수하물 무게 끝이에요. 골프백 1개의 무게는 계산하되 수량은 체크하지 않는 대한항공이나 아사아나처럼 수량 허용 이런 것은 없네요. 그렇다면 골프백 무게가 15kg 정도 되다 보니 캐리어 위탁으로 부치려면 추가 수하물 결제는 필수로 보여요.

 

제주항공의 경우 골프멤버십이 따로 있네요.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119,000원 1년 유효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추가수하물 25kg이 제공되니 골프여행을 제주항공으로 자주 하시는 분들은 멤버십 가입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주항공 골프

 

제주항공 골프멤버십
출처 : 제주항공 홈페이지

 

 

 

FSC나 LCC나 위탁 수하물은 개수가 초과돼서 추가 금액이 있을 수도 있고 무게가 초과되서 추가 금액이 있을 수 있어요. 처음에 골프여행을 계획했다면 수하물 규정을 꼭 확인해서 본인의 골프백 무게를 재고 나머지 위탁 수하물 무게를 계산해서 캐리어에 짐을 챙겨야 합니다. 이때 기내수하물도 10kg 가능하니 그 부분도 염두에 두고요. 조금만 신경 쓰고 주의하면 내지 않아도 되니 미리미리 확인해 봐요. 즐거운 골프여행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관련 포스팅

해외여행 할 때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공항도착시간, 환전, 관세면세, 데이터 로밍)

인천공항 출국 심사 스마트 패스 등록

일본입국심사 비짓재팬웹 등록방법 QR코드

간사이 공항 면세점 사전예약 (로이스 초콜릿)

구글맵(구글지도) 아이콘 변경방법

가족 마일리지 합산하여 항공권 구매하는 방법(소멸 마일리지 우선사용)

해외여행시 놓치면 안 되는 면세한도 정리

국제선 비행기 기내 반입금지 물품

 

728x90
728x90
728x90

일본 여행에서 도쿄의 숙소가 도쿄역이나 긴자역이라면 공항에서 이동하기 편한 1300엔 공항버스가 있습니다. 기존 1000엔 버스일 때부터 이용했는데 1300엔으로 인상되었네요. 그래도 도쿄역까지 가성비면에서 1300엔이면 훌륭합니다. 그전에는 미리 홈페이지에서 좌석을 예약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 기간 동안 자유석으로 바뀌면서 현재 예약 없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캐리어 끌고 계단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도 번거롭고 도쿄역이나 긴자역 숙소라면 편하게 버스 타고 갈 수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나리타공항버스

 

소요시간

 

나리타 공항 <-> 도쿄역  1시간 10분 소요 
나리타 공항 <-> 긴자역  1시간 20분 소요

 

교통 사정에 따라 소요시간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버스 요금

 

요금은 1300엔, 초등학생은 650엔, 미취학 아동 및 유아는 성인 1명당 1명 무료이지만 좌석을 점유할 경우 650엔 지불해야합니다. 조조나 심야 요금은 2배인 2600엔이니 참고하세요. 캐리어는 1명당 캐리어 1개입니다. 

 

 

탑승방법

 

공항 -> 도쿄/긴자역

나리타 공항에서 탑승시에는 승차권 판매카운터에서 시간이 지정된 승차권 구매(카드 가능)해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와 다름없는 트레블 로그나 트레블 월렛 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도쿄/긴자역 -> 공항

긴자에서 나리타행은 IC카드(파스모, 스이카)나 현금승차 가능합니다. 

도쿄에서 나리타행은 IC카드(파스모, 스이카) 나 승차권 구입 (JR고속버스매표소)하여 탈 수 있어요. 혹시 도쿄역에서 현금 승차하는 분들은 매표소에서 승차권 구입을 해야 합니다. 

 

https://tyo-nrt.com/kr/flow

 

승차 방법 | TYO-NRT[공식] 공항버스 도쿄·나리타

 

tyo-nrt.com

 

 

탑승장소

 

나리타 1터미널 7번 승강장

나리타 2터미널 6번 승강장

나리타 3터미널 5번 승강장

도착장에서 나와 오른쪽 승차권 판매카운터에서 구매하고 반대편 북쪽 2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 방향에 5번 승강장에서 탑승

 

도쿄역

공항행은 야에스 남쪽 출구에서 직진 7,8번 승강장에서 탑승합니다. (*도쿄역은 하차장소와 승차장소가 다릅니다.)

도쿄역1300엔버스
1300엔버스타는곳

 

 

300x250

 

 

긴자역

긴자역 공항버스 탑승하는 곳은 C4출구 나와서 KOBAN이라는 파출소 방향 근처에 있어요. 

 

긴자역공항버스

 

 

버스 시간표

 

시간표는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공항에서는 10~20분 간격으로 있다 보니 버스가 만석이어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조금만 기다리면 탑승할 수 있습니다. 긴자역의 경우 1시간에 1대 정도 있으니 긴자역 숙소라면 비행기 도착시간이랑 확인해서 도쿄역에서 하차에서 이동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해봐야 해요. 저는 긴자역 숙소여서 올 때는 도쿄역에 도착해서 이동하고 공항에 갈 때는 긴자역에서 탑승했어요. 

 

도쿄/긴자행 버스 시간표

1300엔버스시간표

 

 

 

 

나리타 공항행 버스도 10-20분 간격으로 오지만 긴자역의 경우 1시간에 1대꼴로 있어요. 긴자역에서 탑승하시는 분들은 탑승시간 꼭 확인하세요. 긴자역은 오후 3시 10분이 마지막 나리타행입니다. 시간표에 없는 시간대에 출발해야하거나 저녁 비행기라면 도쿄역으로 이동해서 탑승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도쿄역에서 탑승하려면 혹시라도 만차일까 걱정되기도 해서 비행기 탑승시간에 여유를 갖고 도착하는 것 추천드려요. 

 

나리타행 버스 시간표

나리타공항버스시간표

 

 

관련 포스팅

일본여행꿀팁 | 일본쇼핑 돈키호테 드럭스토어 영수증 보는 방법

인천공항 출국 심사 스마트 패스 등록

일본입국심사 비짓재팬웹 등록방법 QR코드

간사이 공항 면세점 사전예약 (로이스 초콜릿)

구글맵(구글지도) 아이콘 변경방법

일본여행시 내야하는 도시별 호텔 숙박세 요금정리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는 방법

가족 마일리지 합산하여 항공권 구매하는 방법(소멸 마일리지 우선사용)

해외여행 할 때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공항도착시간, 환전, 관세면세, 데이터 로밍)

일본여행 계획시 참고하면 좋은 일본 공휴일 정보

일본여행시 아프다면? 병원 이용방법

오사카 여행의 필수품 교통패스 주유패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 가는 방법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 가는 방법

일본여행꿀팁 | 일본 화장실 변기 비데 사용방법

일본여행꿀팁 | 일본호텔 냉난방기 에어컨 난방 보일러 사용방법

해외여행시 놓치면 안 되는 면세한도 정리

국제선 비행기 기내 반입금지 물품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해외여행을 갈 때 계획해야하는 것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해외여행 필수품!

728x90
728x90
728x90

코로나 기간 동안 연장되었던 항공사 마일리지가 23년 12월 말일로 소멸되는데요. 24년도 소멸예정인 것들도 많아서 급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어떻게 모은 마일리지인데 쇼핑몰에 쓰기에는 아깝고 제주도 항공권을 끊기에도 아깝고...그렇다고 멀리 가는 마일리지 항공권은 하늘의 별따기이고요. 이도저도 못하면서 버티고 버티다가 일본 가는 항공권을 끊었습니다.

 

 

항공사마일리지

 

 

 

23년 소멸되는 마일리지는 12,000점 정도이고 24년에는 40,000점 정도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미국행 마일리지 표를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일정이 취소가 되면서 다시 들어왔어요.  좀 멀리도 가고 싶었지만 계획없는 휴가를 갑자기 만들기는 어렵더라고요. 일본 항공편 마일리지도 24년 4월 이후의 항공권 좌석만 간간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주객이 전도되어 좌석 있는 날짜로 여행지와 날짜를 정했어요. 

 

동북아 항공권 왕복은 마일리지가 3만 점이 차감됩니다. 그래서 일단 소멸되는 12,000점을 해결하고자 편도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마일리지 15,000점으로 사용했어요. 무게도 23kg이라 쇼핑을 하더라도 훨씬 이득일 듯싶었어요. 일본행 비행기는 LCC항공사 중 저렴한 비행기로 끊었습니다. 이렇게 편도로 끊을 경우 일본은 왕복 항공권 소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출국할 때나 입국심사 때 귀국 항공편 확인을 할 거예요.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끊더라도 유류할증료나 세금은 따로 결제해야 합니다. 

 

 

가족합산 마일리지

나의 마일리지가 부족하다면? 가족합산 마일리지를 활용합니다. 

가족의 범위는 배우자, 자녀, 부모, 조부모, 손자녀, 형제, 자매, 사위, 며느리, 배우자의 부모입니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가족회원 등록을 해야하는데요. 

 

필요 서류 :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족관계, 가족대표와 등록할 가족의 생년월일이 명시된 법적서류 

 

대한항공은 1년 내 발급서류, 아시아나는 6개월 내 발급서류

 

 

* 대한항공 : 부모,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는 각각 2명, 배우자는 1명으로 제한, 그 외는 등록인원 제한 없음

* 아시아나의 경우 최대 8명까지 등록 가능해요.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서류들을 스캔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등록되는 가족회원의 경우도 대한항공, 아시아나의 회원이어야 하니 미리 가입을 해주세요. 가족 신청을 하는 사람이 가족의 대표가 됩니다.

 

300x250

 

가족합산 마일리지 사용

 

마일리지는 소멸 마일리부터 먼저 사용되는데요. 가족합산 마일리지를 사용할 경우, 본인의 마일리지가 우선적으로 차감되고 부족한 마일리지가 가족 마일리지에서 차감됩니다. 탑승회원의 마일리지가 0인 경우 합산이 불가하여 가족에게 양도하거나 잔여 마일리지가 있는 가족 구성원의 계좌로 합산해서 발급이 가능해요.

 

저의 경우 제 마일리지는 9,000점 정도가 있고, 소멸되는 가족 마일리지가 12,000점이 있었는데요. 이 경우 제가 로그인해서 마일리지 항공권을 끊을 경우 제 9,000점이 먼저 차감되고 그리고 가족 마일리지가 공제됩니다. 

 

그래서 저는 소멸되는 마일리지 가족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항공권을 끊었어요. 이때 우선순위로 차감되는 마일리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의 9,000점은 유효기간 없는 마일리지라 아낄 때까지 아끼려고요. 

 

소멸마일리지 사용

 

 

 

항공권 외의 마일리지 사용처

 

대한항공

KAL 스토어
이마트, 네이버, 교보문고 (
호텔 - 서귀포 KAL, 그랜드 하얏트, 인천 와이키키,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L.A. 다운타운, 메리어트 본보이
한진관광 패키지

 

이마트의 경우 7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권을 1,400마일 차감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의 경우 1,400마일 사용하여 1만원 할인권 온라인에서 사용가능해요. 네이버는 600마일 사용해서 네이버멤버십 월간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어요. 대략 1,000마일당 7,000원 꼴이에요.

 

 

아시아나

아시아나 로고샵
CGV영화 관람권, 이마트, 기프티쇼
소노호텔리조트, 에버랜드, 모두투어

 

이마트의 경우 오프라인 7만 원 이상 사용 시 2,800점 차감하여 2만 원 할인받을 수 있어요. 금액은 대한항공과 똑같네요. 대략 1,000마일당 7,000원 꼴이에요. 

 

둘 다 매력적인 사용처가 없어서 정말 소멸되기 직전에 사용할 것 같아요. 최대한 마일리지로 제휴 항공사도 사용할 수 있으니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관련 포스팅

인천공항 출국 심사 스마트 패스 등록

일본입국심사 비짓재팬웹 등록방법 QR코드

구글맵(구글지도) 아이콘 변경방법

골프여행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골프백 위탁수하물 규정

해외여행 할 때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공항도착시간, 환전, 관세면세, 데이터 로밍)

해외여행시 놓치면 안 되는 면세한도 정리

국제선 비행기 기내 반입금지 물품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해외여행을 갈 때 계획해야하는 것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해외여행 필수품!

728x90
728x90
728x90

해외여행 시 질문이 많은 것들을 모아봤어요. 공항 도착시간과 모바일 체크인, 특히 일본여행할 때는 쇼핑도 많이 하기 때문에 면세, 면세포장에 관한 질문들이 많은데요. 관세면세와 함께 모바일 체크인 시 체크인이 안될 경우 이유를 설명드리려고 해요.
 


해외여행팁



1. 공항에 몇 시간 전에 도착해야 하나요?

 

항공사에서 안내문자 올 때 몇 시간 전에는 도착하라고 문자가 오기도 하는데 공항버스나 열차 시간표 때문에 다들 이때 도착해도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건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어요. 다른 사람들이 괜찮았다지만 정작 나는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잖아요. 공항버스 첫차로 탈 수 없는 비행기의 경우 안전하게 공항에 있는 다락휴나 공항 근처 숙소에서 숙박하고 출발하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보통은 비행기 출발시간 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성수기나 명절 등 사람이 많이 붐빌 때는 3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미리 모바일 체크인을 했더라도 출국심사줄이 길기 때문에 이곳에서 오래 기다리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공항까지 가는 동안 어떤 돌발변수가 생길지 모르거든요. 도심 공항의 경우 공항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여서 대체수단이 있지만 외곽에 있는 공항은 선택지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여유롭게 출발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특히 일본 간사이 공항의 경우 인신사고나 천재지변, 기타 사고로 지연이나 열차 중단이 종종 생겨서 비행기 놓치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항공사 카운터는 비행기 출발시간 1시간 전에 마감합니다. 출발 1시간 전 도착할 경우 모바일 체크인과 기내수하물만 있다면 운 좋으면 간당간당하게 탈 수는 있지만 위탁수하물이 있으면 카운터가 마감돼서 어려워요. 그러니 2~3시간 전에 도착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1 - 1  항공권 모바일 체크인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비행기 출발 시간 24시간 전부터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체크인을 하는 이유는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모바일 체크인을 하고 위탁수화물까지 없으면 바로 출국심사장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날 모바일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안될 경우 당황스러울 때가 있어요. 오류가 난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동명이인이나 여권번호등의 정보 오류, 오버부킹으로 인한 업그레이드, 옆자리가 애견동반석일 경우 확인차, 미성년자의 경우, 좌석미점유 24개월 미만 아기 동반 시 등등의 사유가 있어서 카운터에서 확인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그때는 항공사 카운터로 방문해야 해요.
 
모바일 체크인 후 위탁수하물이 있다면  공항 도착 후 카운터나 셀프백드롭으로 위탁수하물을 보내면 됩니다. 해외에서 입국 시에는 항공사별, 나라별 모바일 체크인이 불가한 곳이 각기 다르니 이용항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2. 환전은 언제, 얼마큼 해야 하나요?

 
이 답을 아는 분은 정말 환테크로 부자 되셨을 겁니다.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어요. 당장 내일 내릴지 오를 지말이죠. 본인만의 기준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 달러는 1300원 밑으로 내려가면 조금씩 한다. 엔화는 900엔대면 한다 이런 식이요. 외화머니 지갑이라던가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처럼 그때그때 환전해서 외화를 보관해 놓을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잖아요. 여행 날짜가 다가온다면 그 기준에 맞춰서 조금씩 환전해 놓는 겁니다. 전액을 환전해 놓는 것보다 조금씩 나눠하는 것이 떨어졌을 때 마음이 덜 쓰라리더라고요. 남은 돈 또 환전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일단 환전을 다 했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아야 해요. 
 
그리고 얼마큼 해야 하냐! 이것은 여행에서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두는지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답하기가 어려워요. 본인의 생활, 식습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거든요. "나는 먹는 것은 대충 때워도 뭐는 꼭 하고 싶어!" , "나는 먹는 것은 제대로 먹고 싶어." 이렇게 여행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잖아요. 하루 경비라 치면 숙소는 미리 결제했다고 치고 식비, 교통비, 관광비용, 쇼핑 뭐 이렇게 있을 텐데요. 어디 어디 갈지가 정해졌으면 입장료를 찾아서 그날의 경비를 알 수 있고, 장소가 정해졌으면 이동비용을 구글 경로 찾기로 미리 계산할 수 있고요. 식비는 가고 싶은 식당들의 식대를 대충 찾아보면 계산할 수 있어요. 쇼핑을 목적으로 가는 사람도 어떤 것을 살지 미리 알아볼 수 있으니 어느 정도 금액이 나오고요. 그런 거에 관심 없는 사람은 안 들겠죠.
 
이렇게 대략적으로 계산한 비용에 여유 비용을 더해 필요경비를 계산합니다. 저는 보통 하루 10만원으로 계산해서 먹는 것이나 쇼핑에서 비율을 조정해요. 그리고 3분의 2 정도는 환전을 미리 합니다. 아무리 카드 사용이 많아졌다고 해서 현금이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급하면 현지 ATM에서 뽑을 수 있지만 이것도 어떤 때는 오류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현금도 어느 정도 가지고 가고 카드 사용을 하는 것이 좋아요.
 
 

3. 기내수하물과 위탁수하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같은 FSC항공사들만 있을 때는 위탁수하물이 기본이었는데요. 저가 비용의 LCC항공사들이 많아지면서 항공료가 저렴한 대신 위탁수하물도 돈을 지불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LCC도 같은 시간 출발 비행기여도 가격대에 따라 위탁 포함여부가 달라집니다. 특히 특가 항공권이라면 거의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수하물 포함여부 확인해봐야 해요. 수하물까지 포함이면 금액이 생각보다 싸지 않을 수 있거든요.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있으면 액체류도 편하게 보낼 텐데 위탁수하물을 추가하지 않으면 기내에 들고 타야 합니다. 위탁수하물의 경우 무게가 항공사마다 , 등급마다 15킬로, 23킬로 등 다르지만 기내수하물은 10kg에 캐리어 사이즈 규격이 있어요. 어떤 곳들은 가방 숫자도 엄격해서 게이트에서 짐을 부랴부랴 합치기도 합니다.
 
기내수하물의 액체 용량은 개당 100ml가 넘지 않아야 하고 1L 투명 지퍼백에 담겨있어야 해요. 내용물의 양도 중요하지만 용기 또한 중요해서 용기가 100ml를 넘으면 안 됩니다. 200ml 용기에 3분의 1 채워져 있어도 안 돼요. 액체는 물만 생각하기 쉬운데 푸딩, 젤리 같은 타입도 액체류에 포함되고요. 물티슈도 해당됩니다. 

 

출국심사를 다 끝낸 후 구매한 물이나 음료는 가지고 탈 수 있어요. 뜨거운 음료는 쏟을 시 화상위험도 있어서 반입금지입니다. 뭐가 다르지? 생각하신다면 모든 것이 다 액체를 이용한 테러 이후에 엄격해진 거라 면세구역 내의 음료나 물은 다 들어올 때 확인이 되었기에 안전한 거고 제가 외부에서 가지고 들어가는 음료나 물은 검증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에요.  
 
면세지역에서 스킨이나 로션, 술 같은 액체류를 구매하거나 면세수령한 경우 출국 시 기내반입이 가능하지만 포장을 뜯지 않아야 해요. 이 제품을 외국에 들고나가서 한국에 들어올 때도 그대로 밀봉 상태로 들고 오면 기내로 들고 탈 수 있나요? 그건 아닙니다. 그때는 또다시 100ml 기준이 적용돼요. 위탁수하물로 부쳐야 합니다.
 
그래서 액체류가 많거나 쇼핑을 많이 할 거라면 위탁수하물이 포함된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사전에 미리 추가하는 것이 좋아요. 공항에서 체크인 시 추가하는 것보다 사전추가하면 할인을 해주거든요.
 

기내반입금지 물품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국제선 비행기 기내 반입금지 물품

 
 

300x250

 

4. 면세와 관세

 
많은 분들이 여행지에서 면세를 받았다고 생각해서 관세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면세혜택은 그 나라에서 세금을 면제해 주는 것이고 입국 시 면세한도와 관련된 관세는 우리나라에 세금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별개예요. 면세는 그 나라에서 혜택을 받은 것일 뿐~ 국내에 가지고 들어오는 모든 물건이 관세 대상입니다. (내가 구입하지 않고 선물로 받은 경우도 포함) 
 

입국시 면세 범위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해외여행시 놓치면 안 되는 면세한도 정리

 
 
 
4-1 일본 면세포장 뜯어도 되나요?
해외에서 상품을 구매한다고 무조건 면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점 앞에 택스프리, 택스리펀이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서 확인할 수 있어요. 
 
유럽의 경우 택스리펀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택스리펀 영수증을 모아서 출국 시 공항에서 택스리펀 회사 창구에 가서 신청을 하면 됩니다. 리펀 받기 전 세관 확인 도장을 먼저 받아야 해요. 가끔 이곳에서 짐 검사해서 물건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택스리펀은 현금으로 그 자리에서 받을 수도 있고 카드로 환급받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시에는 주로 택스프리입니다. 세금이 면제된 가격으로 결제되거나 백화점 같은 경우 면세창구에 가서 바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온갖 잡화가 다 있는 돈키호테나 일부 상점에서는 면세 계산대가 따로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에서 면세계산하고 구매한 경우 물건들을 비닐로 밀봉포장하여 줍니다. 빨간 글씨로 개봉금지(한글로)라고 쓰여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귀국할 때 캐리어에 넣다 보면 부피나 무게가 문제가 되어 뜯고 싶은데요. 원칙적으로 뜯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포장된 경우 일본에서 사용해서도 안 되고요. 일본에서 쓰지 않는 조건으로 면세를 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류나 잡화 같은 물건들은 면세를 받아도 비닐포장이 안되어있는데 이런 경우는 사용해도 됩니다. 소모품과 비소모품의 차이로 달라요. 의류나 잡화는 사용한다고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서 사용가능하지만 과자나 약 같은 경우 사용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사용불가입니다. 일본도 출국할 때 검사하는 경우도 있어서 비닐포장을 함부로 뜯을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그래서 저는 주로 계산할 때 액체랑 비액체는 구분해서 따로 포장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물건을 포장할 때 "베쯔베쯔니(따로따로) 오네가이시마스(부탁드립니다.)" 같이 계산은 같이 하고 포장은 따로 해달라고 번역기등을 사용해서 이야기하면  따로 해줍니다. 지금 당장 먹을 과자나 음료 같은 제품을 구입한다면 면세받지 않고 그냥 구매해서 먹으면 됩니다. 
 
 

 

 5. 로밍, 포켓와이파이, 유심, 이심(eSIM), 

 
해외에 나가서 핸드폰을 사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음성은 자동 로밍이 되니까 놔두고 데이터는 주로 현지에서 와이파이 연결 될 때만 사용하는데요. 구글 지도를 미리 오프라인 다운로드 하고 대부분은 다 미리 준비해 갑니다. 거의 모든 숙소가 와이파이가 돼서 현지에서도 아침에 한번 필요한 것들 체크하고 그냥 폰은 카메라로 사용해서 돌아다녀요. 한국에서 너무 폰만 들여다보는 것 같아서 여행에서는 그러지 말자! 이런 마음이 크거든요. 이것은 저의 경우이고 어떤 것이 좋으냐보다는 핸드폰 기종, 통신사, 사용기간, 사용용도에 따라서 고민해 보는 것이 좋아요. 
 
 
로밍
로밍은 음성로밍과 데이터 로밍이 있는데요. 해외에 도착하면 통화와 문자는 자동 로밍이 됩니다. 이것은 따로 신청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래서 한국처럼 전화나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를 받는다면 한국에서 거는 상대방은 그냥 똑같은 요금을 내지만 외국에서 받는 나는 해외요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나올 수 있어요. 그래서 통화가 많거나 업무 때문에 전화를 받아야 한다면 음성 로밍 요금제를 가입하는 편이 좋습니다. 
데이터 로밍은 국내 데이터 무제한요금제여도 해외 나가면 별도 부과가 됩니다. 요금 폭탄 맞아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데이터가 나갈 수 있으니 데이터 자동로밍 차단은 신청해 둡니다. 유심, 포켓와이파이 다 필요 없고 편한 게 제일 좋은 분들은 통신사의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비교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자동로민 차단을 해제해야 해요.
 


포켓와이파이
현지에 가서 지도도 찾고 정보 확인하고 카톡 사용도 많다 싶으면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해요. 작은 사이즈의 와이파이 기계를 대여해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공항에서 수령하거나 택배로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포켓와이파이는 일행이 있다면 1개로도 2-3명까지는 써도 무리 없이 속도가 나와서 여러 명이 갈 경우 요금 측면에서 저렴할 수 있어요. 하지만 기계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거추장스럽고 일행끼리 떨어지면 기기와 떨어져 있는 사람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분도 생각해야 합니다. 
 
유심(USIM)
이심가능한 기종이라면 이심 사용하는 것이 편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현지 유심을 사서 끼우는 방법입니다. 유심의 경우 데이터 요금이 로밍보다는 저렴하지만 한국유심을 바꿔 끼운 것이라 내 전화번호 사용이 불가해요. 그래서 보통은 보이스톡으로 많이 통화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공기계 들고 가서 거기에 유심 끼워서 데이터 사용만 그걸로 하고 한국폰은 데이터로밍차단 설정해서 필요한 통화를 받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이심(eSIM)
그리고 최근 나온 폰들은 이심이 가능한데요. 한국통화 등 음성/문자는 자동 로밍으로 사용 가능하면서 데이터만 사용한다 생각하면 됩니다. 한국에서 미리 이심 구매하고 미리 설정해 놓고 갈 수 있어요. 음성, 문자는 한국심으로 연결하고 데이터만 이심 연결하면 됩니다. 
 



** 이심 사용 가능 기종

 

1. 갤럭시폰

갤럭시 Z플립 4/ 폴드 4 / S23이후 출시 스마트폰

 

2. 아이폰

아이폰 XR /XS/ XS max 이후 출시 스마트폰

 

이심(eSIM) 사용 가능한 디바이스 확인방법은 전화 키패드에서 *#06# 다이얼로 통화 버튼을 입력 시 EID가 확인되면 사용가능한 단말기입니다. 2개의 바코드와 1개의 IMEI번호가 생성됩니다.

 

아이폰 설정 -> 셀룰러 -> 셀룰러 요금제 추가 or eSIM추가 버튼이 있으면 사용가능

안드로이드 설정 -> 연결 -> SIM카드 관리자 버튼이 있으면 사용가능

 

편리성은 로밍이 최고! 단 요금이 비싸다. 그래서 요즘은 이심이 대세인 듯합니다. ^^  

 

관련 포스팅

인천공항 출국 심사 스마트 패스 등록

일본입국심사 비짓재팬웹 등록방법 QR코드

간사이 공항 면세점 사전예약 (로이스 초콜릿)

구글맵(구글지도) 아이콘 변경방법

골프여행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골프백 위탁수하물 규정

가족 마일리지 합산하여 항공권 구매하는 방법(소멸 마일리지 우선사용)

해외여행시 놓치면 안 되는 면세한도 정리

국제선 비행기 기내 반입금지 물품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해외여행을 갈 때 계획해야하는 것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해외여행 필수품!

728x90
728x90

+ Recent posts